"오벌"로 알려진 케닝턴 오벌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하계 크리켓 시합에 참가해 보세요. 투어를 통해 스타디움의 유명한 역사를 배우고 회원용 파빌리온, 공식 룸과 롱 룸 등 특색 있는 여러 장소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오벌은 국제 크리켓 경기장과 서리 컨트리 크리켓 클럽의 홈 그라운드로 명성이 자자하지만 과거에는 다양한 럭비 및 축구 시합이 개최되었습니다. 가장 주요한 스포츠 행사로 19세기말 FA컵 결승전이 최초로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에서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체험할 수 있는 투어에 참가해 보세요.
선수 전용 탈의실에 들러 시합 전 탈의실에서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 보고 코린트식 루프 테라스에서 스타디움 전경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브라이언 존스톤 방송 센터와 파든 프레스 관람석에서 시합을 TV 중계 방송하는 미디어 직원들의 모습이 어떤지를 체험해 보세요. 갈라다리 박물관, 공식 룸, 오벌 위켓이 내려다보이는 천장이 높은 오래된 롱 룸 등을 둘러보세요. 이 호화스러운 룸에서 도널드 브래드먼에서 앤드루 플린토프까지 세계적인 크리켓 영웅들을 영접했습니다. 가이드는 투어를 하면서 스타디움 역사에 관한 에피소드를 비롯해 미공개 정보를 알려줍니다.
경기장의 분위기를 최대한 많이 체험하려면 국제 크리켓 시합 입장권을 구입하세요. 관중들과 함께 선택한 팀을 응원해 보세요. 다가올 경기에 대한 입장권 및 해당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하세요.
날씨가 좋으면 케닝턴 공원 근처에서 피크닉을 즐기세요. 문화 애호가들은 강을 건너 20분 정도 걸어가면 70,000여점의 예술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갤러리인 테이트 브리튼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오벌에 찾아가려면 지하철을 타고 오벌 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경기장은 복스홀 지하철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 아침과 시합이 없는 날에는 투어에 입장료가 부과됩니다. 투어 중 일부는 예약 가능 여부와 날씨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개방 구역 여부를 확인하려면 방문 전에 매표소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