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자상가는 20여 개 건물에 약 5천여 개의 상점이 자리하고 있는 대형 상가로, 말 그대로 모든 전자제품과 전자제품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서울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나오는 거대한 용산전자상가는 최신 기술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용산전자상가를 둘러보려면 일단 아이파크몰에서 시작해 보세요. 상가보다는 일반 쇼핑몰이 연상되는 이곳은 다양한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요. 아이파크몰에 자리한 이마트에서도 한 번에 모든 전자제품을 빠르게 쇼핑하실 수 있죠. 그 밖에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식사도 즐기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영화도 관람하실 수 있어요.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용산전자상가에서 전자제품 쇼핑을 시작해 볼까요? 아이파크몰 뒤편으로 발을 옮기면 더욱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전문 상점들이 나타납니다.
용산전자상가의 이곳저곳을 지나며 새 제품, 중고 제품, 레트로 제품 등을 둘러보세요. 컴퓨터와 핸드폰, 카메라는 물론 컴퓨터 게임과 스테레오까지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용산전자상가에서는 여전히 CD나 DVD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국내 브랜드 제품이 많지만 외국 브랜드 제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다양한 액세서리와 부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엔지니어들은 필요한 부품을 이곳에서 모두 구해 맞춤형 컴퓨터를 제작하곤 합니다.
용산전자상가를 방문하기에 앞서 정보를 찾아보고 최신 제품을 고르거나 특별한 물건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가격이 명시되어 있는 상점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은 흥정을 통해 정가보다 싸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으니 여유를 충분히 가지고 흥정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용산전자상가에 가시려면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용산역에서 내리신 후 3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보이는 쇼핑몰로 들어가 보세요.일반 쇼핑몰이기 때문에 별도의 입장료는 없습니다.
용산전자상가에는 수많은 할인점이 자리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도 다양합니다. 대부분 가게는 매일 오전에 문을 열고 이른 저녁이 되면 문을 닫습니다. 일부 상점은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이나 첫째, 셋째, 다섯째 화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아요. 특정 상점이나 구역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운영 시간을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