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제퍼슨, 링컨을 기리는 기념관에서 경의를 표하고, D.C.에서 가장 유명한 지구에 있는 잘 가꾸어진 정원에서 휴식을 취해보세요. 다양한 기념비, 박물관과 대형 정원으로 내셔널 몰은 워싱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2 ~ 3일은 충분히 투자할 필요가 있답니다.
판테온과 같은 기념관에서 미국인들 모두에게서 존경받는 링컨과 제퍼슨 등의 미국 대통령에 경의를 표해보세요. 워싱턴 기념탑도 절대 놓쳐서는 안 되죠. 169m 높이로 바늘같이 뾰족하게 서 있는 이 오벨리스크는 미국 초대 대통령을 기념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석구조물입니다. 어두워지는 하늘과 대조되어 빛나는 대리석과 화강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시려면 늦은 오후와 저녁때까지 여유롭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세요.
미국 역사를 형성한 다른 인물들을 추모하는 기념관도 몰을 따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열망과 삶을 위해 노력한 마틴 루터 킹 목사에게도 경의를 표해보세요. 또한 미국 남북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율리시스 S. 그랜트 대통령의 강인함과 리더십에도 찬사를 보내실 수 있습니다.
수많은 기념비와 기념관에서 존경을 표시했다면 이제는 미국의 최대 박물관을 구경하며 몇 시간, 또는 며칠을 보내실 수 있답니다. 국립 미국사 박물관, 스미스소니언 미술관 및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은 꼭 방문해 봐야 할 인기 박물관입니다.
1년 내내 몰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에 맞춰 방문 계획도 짜보세요. 블러섬 카이트 페스티벌 및 지구의 날은 봄에 열리는 주요 행사이며, 독립기념일, 노동의 날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내셔널 몰에는 역사적인 기념비와 기념관만 있는 곳이 아니랍니다. 그 외에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죠. 세 개의 라인으로 된 길과 정원을 따라 조깅을 하고, 패들 보트를 타고 강가에 가거나, 미국의 대형 초원에서 원반던지기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