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찾아갈 땐 구글 지도를 활용 못해서 걸어갔다. 땀도 엄청나고.. kwai ping역에서 가까운 거 같아서 20분은 걸었던 거 같은데 호텔와서 제대로 찾아보니 한 정거정뒤인 tai 어쩌구 역에서 b번 출구로 나가면 42c타면 3정거장이었음.. 여튼 지도에서 보는 위치보다는 역까지 왔다갔다 하기엔 엄청 좋은 호텔임!! 개꿀임 진짜. 그리고 호텔에서 kwai fong가는 셔틀 1시간 혹은 30분마다 있고 어떤 시간 대에는 침사추이까지 다간다. 중심지와 멀어보여서 꺼려했던게 사실인데, 처음 이 호텔을 보는 사람도 멀어보이는 것 때문에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모든건 기우입니다 ㅋㅋ호텔에서 침사추이 혹은 센트럴까진 넉넉히 30분 잡으면 될 만큼 홍콩은 정말 작다 ㅋㅋ이 호텔 극 강추입니다.
호텔 주변 건물들은 영화 무간도에 나올법한데 호텔은 정말 최신식입니다. 깔끔하고, 호텔 내에 식당있고 룸서비스도 있고 바도 있어요. 한국에서도 식당 등 어딜가든 깔끔하고 깨끗하지 않으면 안가는 제가 맘에 들었기 때문에 여자분들도 정말 맘에 들어하실 거에요. 또 mtr 어플 깔면 막차시간까지 다 뜨는데 지하철 코즈웨이베이나 센트럴 등에서 막차 거의 새벽 1시까지 있으니까 짱 괜찮은 거 같아요.
또 여기 오실때 AEL은 칭이역으로 하면 구룡이나 센트럴보다 빨리, 손 쉽게 도착가능합니다. 다만 마지막날 센트럴에 들려서 제니쿠키등을 사고 공항가시려면 도착하는 날 편도로 공항칭이역, 출국하는 날 편도로 센트럴 혹은 구룡공항 하시면 되구요, 출국하는 날은 일단 호텔에서 짐싸서 셔틀타고 지하철을 탄 뒤, AEL정거장에서 인타운체크인해서 짐 보내놓고 가볍게 즐기다 출국하시면 됩니다. 다만 출국하는 날 사놓은 AEL정거장과 인타운체크인하려는 정거장이 달라도 되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여튼 호텔 서비스나 이것 저것 완전 최고입니다. 다녀오면 깔끔하게 모든 것들이 정리되어 있고 어매니티도 향도 좋았는 데 매일매일 새 제품으로 교체해줬구요.
여기 숙소비로 침사추이나 센트럴가면 후진데 가요. 침사추이나 센트럴 갈 필요 없어요 특히 에어비앤비로 이 호텔보다 5만원 더 내고 예약했다가 호스트가 여행 전날 급하게 예약취소 해버려서 이 호텔로 급하게 잡았는 데, 에어비앤비로 했던 숙소는 위치도 썩 별로였고 각종 시설 등도 여기가 최고..
절대 침사추이 등과 멀어보인다고 여기 피하지 마세요 진짜 개꿀입니다. 보통 서울 2호선으로 신촌에서 잠실이나 역삼등 가면 40분 50분 걸리잖아요? 홍콩, 특히 이 호텔 기준에선 진짜 거짓말안치고 30분 정도 잡으면 어지간한 스팟 가는 데 딱 이라고 보시면 되요. 홍콩은 빨간 지하철만 타면 어지간한 관광지 다 간다고 생각하시면 됨! MTR 노선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옹핑 케이블카나 디즈니 랜드처럼 주로 아이들을 데려가시는 분들에겐 여기가 짱짱입니다. 왜냐면 놀이동산 하루종일 다녀오면 아가들 졸려서 칭얼거리거나 보채는 경우 있잖아요~ 아가들이나 부모님들이나 호텔이랑 가까우니까 그런 거 조금이라도 덜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