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정동극장은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의 복원 이념 아래 탄생했습니다. 한국의 소리인 판소리 같은 한국의 전통 공연을 무대에 올리는 극장으로 문화관광의 명소가 되었죠.
특히 전용관을 통해 선보이는 전통뮤지컬 '미소'는 1997년부터 계속 무대에 올려져 왔습니다. 한국의 가족애를 그린 이 공연에서는 화려한 한국식 의상과 음악, 춤 등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전통 타악기의 흥겨운 연주와 우아한 부채춤도 관람하실 수 있답니다.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컬이 된 이 공연은 수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공연에는 한국의 문화 유산을 알리고자 교육적인 요소도 가미되었습니다.
공연 중에는 거의 대화가 많지 않으며 어떤 한국말이 나와도 모두 영어 및 기타 언어로 번역이 되죠. 공연의 마지막 부분에는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도 있답니다. 사진기를 미리 준비해 이 특별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겨보세요.
기념품 숍에서 이 공연과 관련된 용품 및 기타 한국 문화 기념품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공연 전 식사를 원하신다면 극장 내 레스토랑을 고려해 보세요.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토 등을 하루 온종일 제공하고 있답니다.
날씨가 좋은 봄과 가을에는 정동극장의 야외 뜰인 쌈지 마당에서 점심 시간 공연도 펼쳐집니다. 이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을 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일찍 도착하셔서 공연을 보기 편한 자리만 먼저 맡으시면 된답니다.
정동극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됩니다. 지하철을 타고 서대문역, 광화문역 또는 시청역에서 하차하시면 이곳에 오실 수 있습니다. 매표소는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오픈하지만 티켓 확보를 위해 좀 더 일찍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소'는 70분 동안 공연되며 보통 낮 및 저녁 공연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