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가 끼어있고, 영수증 낼 데가 있어서 온라인에서 예약 가능한 곳 중 가격이 착한 곳 골라 간 곳입니다. 3성급이라니, 말도 안 되고요. 호텔이 아니라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엘리베이터도 없어 4층까지 짐 들고 오르락내리락 해야 됩니다. 모든 면에서 생각보다는 별로였지만, 이 사이트에 수수료 20% 정도를 냈다고 생각하면 가격 대비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주변에 가성비 더 좋은 게스트하우스 엄청!!!나게 많이 있으니, 예약이나 영수증 필요 없다면 여기 굳이 가실 필요는 없어요. 그 많은 곳들 중 몇 곳만 방문해보시면 가장 좋은 방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아침 식사는 수퍼에서 파는 식빵에 저렴한 잼, 커피밖에 안 주므로 별 메리트가 안 되고, 스텝들도 영어는 기본만 하고 교육이 잘 되어 있진 않습니다. 복도에는 차가운 물이 나오는 정수기가 있긴 한데, 상온이 되니까 수돗물 냄새가 나더군요. 참고로 식사는 이 곳 바로 앞에 있는 가정집 마당(간판도 없어요)의 식당을 추천합니다. 가성비 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