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료칸, 위치별로 보는 BEST4

단풍이 피는 가을부터 매화가 피는 늦겨울까지, 교토는 사시사철 다른 매력으로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어느 계절에 떠나든지 간에, 교토 여행 중 꼭 해봐야하는 것이 바로 ‘료칸 체험’이다. 일본 고유의 전통과 분위기를 체험하기에 좋다. 천년 수도답게 교토에는 전통 여관인 료칸이 많은데, 그 중 위치별로 추천할 만한 료칸 4곳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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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거리와 가까운 – 료칸 코로

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번화가에 위치하여 니시키 시장 및 기온거리와도 가까워 편리하다. 직원의 영어 숙련도가 높아 의사소통에 용이하다. 각각 다른 분위기로 연출된 객실은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8개의 유카타 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유카타를 골라 입을 수 있어 여성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

Tip. 료칸 코로
위치 : 가라스마역 14번 출구에서 도보 6분
체크 인/아웃 시간 : 오후3시(체크인 종료 오후11시30분) /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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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서 도보 10분 – 마츠바야 료칸

마츠바야 료칸은 교토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료칸으로 가성비가 좋기로 유명하다. 10만원대 초반(2인 기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료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싱글룸이 있어 혼자 가도 부담스럽지 않다. 130년 된 목조건물은 옛스러운 매력이 있으면서도, 2008년 리모델링하여 불편하지 않다. 가이세키 요리는 제공되지 않지만, 조식은 전날 미리 신청하면 추가요금을 내고 먹을 수 있다.

Tip. 마츠바야 료칸
위치 : 교토역에서 도보 10분
체크 인/아웃 시간 : 오후3시(체크인 종료 오전12시) /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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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시청 근처 – 니시야마 료칸

교토 시청과 가까운 료칸으로 교토고쇼, 니조죠 등의 관광지와 가깝다. 가장 가까운 역은 교토시야쿠쇼마에역으로 도보 3분 거리이며 가와라마치역도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번화가와 약간 떨어진 위치에 있어 한적하며 주변에 작고 예쁜 가게들이 많아 산책하며 돌아봐도 좋다. 료칸의 객실은 아늑하고  깨끗하며, 정원이 잘 갖춰져 있다. 료칸 건물 지하에는 대욕장이 있다. 조식은 아메리칸 스타일과 일본 가정식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일본 가정식을 추천. 두부요리를 메인으로 정갈하게 갖춰져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Tip. 니시야마 료칸
위치 : 교토시야쿠쇼마에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체크 인/아웃 시간 : 오후4시(체크인 종료 오후9시) /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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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외곽의 온천료칸 – 유잔소 료칸

유잔소 료칸은 교토 근교 비와호에 있는 온천료칸으로, 교토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교토역에서 JR 열차로 약 20분 거리이며, 역에서 료칸에 전화를 하면 송영버스가 온다. 이그제큐티브룸을 이용할 경우 객실에 딸린 노천온천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Tip. 유잔소 료칸
위치 : 교토역에서 JR코사이센 탑승, 오고토온센역 하차 후 도보 10분
체크 인/아웃 시간 : 오후3시(체크인 종료 오후8시) / 오전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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