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오사카 게스트하우스 & 호스텔 5곳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바로 오사카다. 일본의 부엌이라 불릴 정도로 먹거리가 가득한데다,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와 현대적인 도시의 모습이 공존하여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먹거리, 즐길거리 만큼이나 매력넘치는 게스트하우스와 호스텔이 많다는 것도 오사카여행의 인기비결 중 하나! 혼자 혹은 둘이서 가볍게 오사카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성비는 물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 & 호스텔을 주목하자! 익스피디아가 오사카의 개성만점 게스트 하우스 & 호스텔 5곳을 소개한다.

여행자들을 위한 타코야끼 파티
후쿠 호스텔

‘복’이라는 뜻의 ‘후쿠(福) 호스텔’에 들어서면 밝은 햇살이 포근하게 맞이해준다.  오사카에서 관광과 숙소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 닛폰바시 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난바, 쿠로몬 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도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

목조 인테리어로 모던하면서도 아늑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여성 전용 도미토리 룸이 있어 여성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도 좋다. 특히, 매주 수-목요일 투숙객을 위한 다코야키 파티를 열고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데, 여행지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여행지에서 만난 나의 다락방
게스트 하우스 와사비 베드 앤 라이브러리

오사카 핫플레이스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게스트 하우스 와사비 베드 앤 라이브러리’. 재밌는 보물을 꽁꽁 숨겨둔 다락방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로비에는 서재처럼 책이 가득해 투숙객들이 책을 읽을 수도 있으니 이 곳에서 여유로운 여행의 한때를 보내볼 것을 추천한다.

객실과 침대 역시 목재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위치 역시 게스트 하우스 와사비 베드 앤 라이버리리의 장점 중의 하나. 난바역과 닛폰바시 역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오사카 번화가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깔끔한 룸 컨디션으로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우리 집에 만화책 보러 올래?
에어로그하우스 – 코믹 인

에어로그하우스는 일반 주택가의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게스트하우스로, 마치 친구집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도심과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음식점과 마트 등 편의시설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인기요인은 수백 권의 만화책. 룸마다 큰 책장에 유명한 일본 만화책들이 가득 꽂혀있어 마음껏 만화를 볼 수 있다. 여기에 무료 드립커피까지 제공하고 있으니, 커피를 즐기며 함께 만화책을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의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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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음악이 가득 흐르는 곳
더 팍스 호스텔

음악이 흐르는 게스트 하우스, ‘더 팍스 호스텔’이다. 나니와에 위치한 이곳은 1층에 카페&레코드 가게, 위층은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다. 1층이 레코드 가게이니만큼 음악과 커피를 사랑하는 다양한 손님들이 모이는데, 그래서인지 이국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가 감돈다.

아늑하면서도 예쁜 색감으로 포인트를 준 객실은 도미토리 룸부터 쿼드룸, 트윈룸까지 다양한 타입이 준비되어 있다. 호스텔 바로 앞에는 오사카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쓰텐카쿠 타워가 있으며 덴노지 동물원, 신사이바시 쇼핑몰이 가까운 곳에 있어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

젊은 예술가들의 아지트
더 블렌드 인

올해 오픈한 따끈 따끈한 신상 호스텔, ‘더 블렌드 인’은 세련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다양한 색감의 커튼과 센스가 돋보이는 개성 넘치는 가구들까지 마치 예술가들의 아지트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사카여행을 왔다 영감을 한껏 얻어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호스텔엔 트윈룸, 도미토리 룸, 더블룸 등 7개의 다양한 객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객실 안에 놓인 작은 소품 하나하나가 무심하면서도 세심하게 여행객을 맞이한다. 숙박객에겐 생수와 세면도구가 무료로 제공되며 매일 아침 8시부터 정오까지 무료로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이 곳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