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타 에르모사는 페루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사랑 받는 해변 리조트입니다. 모래밭과 자갈밭이 펼쳐진 작은 만,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에게 적합한 서핑 스팟, 해산물 레스토랑과 활기 넘치는 밤의 유흥을 즐겨 보세요.
태평양 연안에 자리잡고 있는 푼타 에르모사에는 다섯 개의 해변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다섯 곳에서 모두 라운지 의자와 파라솔을 대여할 수 있으며, 성수기에는 인명 구조원이 순찰을 돕니다.
타운 끝자락에 위치한 엘 실렌시오 비치는 금빛 모래사장과 높은 파도로 서퍼들을 유혹합니다. 해변 노점상에서 해산물을 라임이나 레몬즙에 절인 세비체(ceviche)를 즐기며 서퍼들의 멋진 동작을 감상하세요. 이곳에서 남쪽을 향해 가다 보면 세련된 바가 늘어서 있는 서핑 스팟인 세뇨리따 비치와 카바예로 비치가 나옵니다.
푼타 에르모사의 정 중앙에 위치한 노르테 비치의 백사장은 겨울이 되면 높은 파도로 인해 바위 만으로 탈바꿈합니다. 계속해서 방파제를 따라 남쪽으로 걷다 보면 자그마한 바위섬인 이슬라 푼타 에르모사가 나옵니다. 되돌아갈 때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플라야 센트럴이라고도 불리는 플라야 네그라에도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는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서핑 스쿨과 레스토랑, 그리고 흥겨운 밤의 유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뭍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어린이 놀이 공간과 축구장을 갖춘 중앙 휴양 CAFAE-SE에 들러 보세요. 푼타 에르모사 스케이트 파크에서는 스케이트보더들의 묘기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푼타 에르모사에서는 연중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개최됩니다. 국제 서핑 경기에서부터 한여름에 야외에서 열리는 레게 음악 축제까지 모두 즐겨 보세요.
푼타 에르모사는 리마에서 남쪽으로 차로 한 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교통편은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여러 해변을 둘러볼 때도 렌터카가 편리합니다. 타운 양 끝에 위치한 해변 사이를 도보로 왕복하는 데는 한 시간 정도 걸립니다.
친절한 분위기와 갖가지 수상 스포츠를 자랑하는 푼타 에르모사는 리마에서 당일 여행으로 떠나기에도, 휴양지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