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 훌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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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
2025년 3월 9일
좋아요: 청결 상태, 직원 및 서비스, 편의 시설/서비스, 숙박 시설 상태 및 시설
사진은 좀 오래되어 보여서 많이 망설였는데 후기들이 너무 좋아서 결정했어요.
막상 가보니 역에서 가깝고, 역에서 나오는 길에 프레스코 마트가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어요. 방 사이즈도 괜찮았고, 특히 13층 온천이 정말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물 온도도 너무 좋고, 시설도 아늑하고 예쁘더라구요. 사진은 좀 올드한 느낌인데 사진보다 훨씬 잘해놨어요. 탕 안에 페이스 오일은 물론 샴푸도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2가지 종류가 더 있어서 세심함에 감동했어요.
저녁에 라멘 주는 건 맛을 기대를 안 해서 (공짜가 얼마나 맛있겠어? 라는 느낌 ㅎㅎ) 첫날엔 안 먹고 둘째날에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첫날 안 먹은걸 후회했어요. 제 입에는 이치란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이날 쇼유 라멘을 처음 먹고 너무 좋아서 다음 날 유명한 곳에 갔는데 저는 여기 라멘이 더 맛있었어요... ㅠㅠㅠ 느끼하지 않고 정말 깔끔한 맛입니다...라면 꼭 드세요!
중심가에서는 조금 떨어져있지만 난바역까지 3정거장이고 의외로 주변에 정말 맛있는 돈까스 집을 찾아서 인생돈까스도 먹고 편하게 잘 이용했어요.
호텔 로비에 짐 무게 재는 저울도 정말 요긴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참, 첫날에 짐을 맡기고 여행한 뒤에 체크인 하러 왔는데 짐을 방까지 올려다 주셨더라구요. 그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행자에게 정말 좋은 숙소같아요.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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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에 2박 숙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