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뢰메 야외 박물관에는 중세의 수도승들이 바위를 깎아 건축한 여러 교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장소를 도보로 탐험하며 천 년 전의 프레스코화를 감상하고, 이를 만든 비잔틴 인들에 대해 알아보세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감탄을 자아내는 경관과 다양한 지형, 바위를 깎아 만든 종교 건물로 이루어진 카파도키아 지역의 주요 명소입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야외 박물관의 단체 투어에 참여하세요. 바위를 깎아 건축한 신비로운 교회들을 둘러보세요. 프레스코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어둠의 교회는 괴뢰메 야외 박물관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힙니다. 7개 층에 걸쳐 교회와 식당, 주방을 비롯한 여러 방을 볼 수 있는 수녀원에도 들러 보세요.
야외 박물관 주변에 산재한 독특한 동굴에서 카메라 기술을 뽐내보세요. 예전에 이곳에 살았던 수도승과 동굴에 대한 역사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이러한 그림을 죄악으로 인식했던 목동들에 의해 한때 이곳의 수많은 프레스코화가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의 교회 중에는 그 역사가 10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있습니다.
훼손되지 않은 벽화 중에는 용을 죽이는 성자의 모습과 같이 종교적이면서도 동시에 상상의 장면을 나타낸 작품이 있습니다.
토칼리 교회는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으니, 방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교회는 야외 박물관과 괴뢰메 마을 사이 언덕 아래에 숨겨져 있습니다. 지하 예배당을 방문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하는 프레스코화를 감상해 보세요.
뜨거운 한낮의 태양 아래에서 투어를 하려면 물을 충분히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을 택하면 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매일 아침부터 이른 저녁까지 문을 엽니다. 소액의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둠의 교회에는 추가 입장료가 있습니다.
카파도키아 지역 중심지에 위치한 괴뢰메 야외 박물관은 괴뢰메에서 1.6km(1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역사지구의 시가지 주변에서 여러 호텔과 식당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