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는 유구한 왕실 역사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평화로운 곳입니다. 거의 전 지역에서 바다가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배우 말론 브란도 가족 소유의 산호초 섬인 테티아로아를 찾아보세요. 이 신비한 곳을 정처 없이 거닐다 보면 인상적인 풍경을 눈에 담으며 마음의 평정을 되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이곳의 명소를 꼽으라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곶에 위엄 있게 서 있는 포마레 5세 왕의 무덤새 창에서 열림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타히티의 마지막 왕이 잠들어 있는 이 마지막 안식처에는 자신이 누울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어머니의 유해를 옮겼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답니다.
근처에 있는 포마레 왕조의 묘지에 들러 왕의 어머니와 왕가 선대 통치자들의 묘소도 둘러보세요. 돌무덤 주위에 정갈하게 장식된 돌들을 살펴보며 지나간 왕조의 위대함을 상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임스 노먼 홀 하우스새 창에서 열림에서는 이 섬에 거주하며 3개국 군대에서 복무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많은 작품을 저술한 제임스 노먼 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 시대의 가구를 살펴보며 1930년대에 홀, 그의 아내와 가족이 영위하던 삶을 그려보세요.
제임스 노먼 홀 하우스 박물관의 길 건너편에 있는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는 노란색 건물 정면이 인상적이죠. 근처에 있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에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해 보세요. 한편, 북동쪽으로 몇 분 차로 이동하면 콜 두 타하라라는 멋진 뷰포인트가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마타바이 만의 장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내륙 쪽으로 들어가면 파우타우아 폭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차장부터 열대 우림을 통과하며 하이킹을 하다 보면 어느새 폭포를 만나게 되는데요. 상쾌한 물 속으로 뛰어들어 더위를 식혀보세요.
아루는 타히티 북부 해안에 위치한 파페에테새 창에서 열림에서 살짝 동쪽으로 이동하면 닿을 수 있는 작은 마을인데요. 타히티 국제공항에서 오실 경우 렌터카를 빌려 30분 정도만 달리면 이곳에 도착하실 수 있어요. 계속해서 동쪽으로 가다 보면 마히나새 창에서 열림와 파페노오 마을로 이어집니다.
흥미로운 문화적 명소가 가득하고 바다 전망이 장관을 이루는 아루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