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숴 공원은 양숴 지역의 평범한 일상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울창한 산꼭대기에 올라 발아래로 펼쳐지는 도시의 경관을 감상하고 공원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해 보세요. 편안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 공원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편안하게 앉아서 양숴에서의 삶이 어떤지 가만히 바라보세요.
아침에 양숴 공원을 방문해 산책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공원을 거니는 동안 태극권이나 쿵후 동작을 연습하거나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기공을 연마하는 주민들을 만나게 되실 거예요. 공원에 산책이나 조깅을 나온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곡선으로 나 있는 산책로를 따라 넓은 공원을 둘러보세요. 공원에 모여 전통 춤과 노래를 연습하는 사람들을 만나실지도 몰라요. 계화나무 그늘로 고개를 돌리면 할아버지들이 테이블에 앉아 카드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실 수 있죠. 오후가 되면 큰 소리로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하는 학생들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이 학생들과 영어로 간단한 대화를 주고받다 보면 이곳 사람들만 아는 여행 팁을 얻으실지도 몰라요.
운동을 하고 싶으시다면 놀이터에서 시랑산 꼭대기로 향하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등산을 해 보세요. 산꼭대기에는 작은 탑이 있어서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간식거리를 가져와 예쁜 탑에 앉아 드셔도 좋고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 속에 담으셔도 좋습니다. 나무가 많은 산꼭대기에서 보는 도시의 모습은 참 다른데요. 아래에 펼쳐지는 도시가 카르스트 산봉우리 주위로 개발된 모습이 신기해요. 계속해서 산 뒤쪽으로 걸어가면 이 카르스트 산의 정상까지 향하는 계단이 나타납니다. 이 길은 쉽지 않으니 물을 충분히 준비하고 튼튼한 신발을 신은 후에 오르도록 하세요.
양숴 공원은 양숴시의 서쪽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버스를 이용해 쉽게 도착하실 수 있으며, 근처에 있는 시루에서 걸어오셔도 되죠. 양숴 공원은 매일 무료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활기를 돋아주는 아침 산책이나 한가로운 오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양숴 공원을 꼭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