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초 2박 묵음.
아들이 추천하여 선택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듯.
호텔, 방, 침구 모두 청결하고 기본 어매너티도 만족스러웠음. 특히 위치가 호마이파크, 비치, 공원과 가깝고 맛집들과도 가까워 좋았음. 방이 9층이어선지, 호마이파크, 프런트비치, 예수상까지 뷰가 아주 좋았음. 한가지 단점이라면 물이 뜨겁게 나오지 않아, 샤워는 괜찮으나 욕조목욕은 불가능함(물 받을 때 다 식어버림). 수영장은 크지 않아 운동용은 아니고 아이들 노는건 가능하고 애들 놀이터도 옆에 있었던것 같고, 작아도 헬스장도 있었음. 조식은 훌륭하다는 아니지만, 괜찮았음
특히 근처 유명하다는 계란빵집을 찾아가다 인생 반미집을 만남. 줄을 30분정도 서서 겨우 구입했는데 1개 750원으로 그동안 먹어본 반미중 전혀 다른 최고의 맛이었음. 그리고 저녁때 근처 공원을 지나는데 수많은 전등과 장식으로 축제가 열린듯했는데, 현지인들도 많이 나와 즐기고 있었는데 특별한 날은 아닌것 같았음. 근데 분위기가 혼잡하지않고 가족들이 모두 나와 사진찍고 즐겁고 조용하게 즐기는 분위기로 최고였음. 프런트 비치에선 수영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가보진 않음. 일단 붕타우는 호치민과 달리 조용하고 깨끗하고 여유있고 아름다운 도시였고, 사람들도 순박하고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