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링겐 슈벤닝엔 시는 한 개의 시가 두 개로 나누어진 듯한 인상을 주지만 인접한 두 도시가 결합된 곳이면서 역사와 현대성이 충돌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유서 깊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박물관을 방문하고 세련된 상점과 카페를 둘러보며 하루를 보내세요.
1972년까지 빌링겐과 슈벤닝엔은 별개의 도시였습니다. 빌링겐은 중세에 바덴 대공국에서 도시로 설립되었지만 뷔르템베르크의 슈벤닝엔은 19세기에 세워졌습니다.
빌링겐의 구시가지의 자갈길을 거닐면서 도시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고 12세기의 교회인 성모 성당의 부지를 거닐어 보세요. 반네 전망 타워를 감상하고 잎이 우거진 슈피탈가르텐을 둘러보는 것도 놓치면 안될 명소입니다.
박물관에서 도시의 과거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배워보세요. 프란체스코 박물관은 오래된 수도원에 위치해 있으며 빌링겐의 다채로운 과거에 대해 알려주고 시계제조 박물관은 블랙 포리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산업의 역사를 보여줍니다.
슈벤닝엔의 보행자 전용 쇼핑 거리의 부티크를 둘러보며 세련되고 현대적인 도시의 면모를 경험해 보세요. 두 개의 쇼핑 센터가 최신 유행을 살펴보며 시간을 보내려는 방문객을 끌어들입니다. 그러고 나서 피카소와 같은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과 독일 및 현지 지역 사회의 새로운 재능을 선보이고 있는 시립 미술관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겨울에는 바보들의 축제로 알려진 빌링겐 카니발에 참가하여 사람들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춤을 추며 도시의 거리를 행진해 보세요.
빌링겐 슈벤닝엔은 블랙 포리스트 중부에 위치하며 중앙 기차역을 거쳐 올 수 있으며 철도가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및 남부 독일의 다른 주요 도시로 운행합니다. 일단 방문하게 되면 관광 정보 센터에서 전기 자전거를 빌려 활기찬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명소를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