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룸에서는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의 역사, 문화유산과 예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세인트 존 도심에 위치한 이 대형 문화 공간은 지역의 다양한 측면을 소개하는 미술관, 박물관과 기록 보관소를 품고 있습니다. 고고학 유물을 둘러보거나 그림을 살펴보거나 고서를 찾아보세요.
더 룸은 모르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건물이 아닙니다. 이 건물은 옛 요새가 있던 자리에서 도시의 스카이라인에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각 시설을 둘러보기에 앞서 15분 길이의 소개 투어에 참여해 보세요. 투어 비용은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 룸 박물관에서는 뉴펀들랜드의 자연사와 문화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세 개 층에 걸쳐 분산되어 있는 영구 전시관과 순회 전시관에서는 12,000년 이상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구 전시관은 9,000년 전부터 18세기까지 이 지역에 거주했던 이들을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의 재능 있는 예술가들의 손을 거친 작품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십여 개 이상의 갤러리에는 조소, 회화, 판화 및 조형 미술을 비롯한 각종 미술 형식을 소개하는 단기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역 기록 보관소(Provincial Archives) 구역 안에서는 지방 정부 문서를 비롯한 역사 기록과 사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고지대에 위치한 더 룸 건물은 탁 트인 전망을 선사합니다. 아트리움으로 올라가 도시와 항구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치를 감상해 보세요.
또한 더 룸은 도심 지역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근처에는 도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인 메트로버스 정거장이 있습니다. 센터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3시간이 지나면 문화센터에서 받은 주차표를 차량 앞 유리에 부착해야 합니다.
더 룸은 일부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관하며 10월부터 5월 사이에는 월요일마다 휴관합니다. 경로우대자, 어린이, 학생과 가족 방문객은 요금이 할인됩니다. 만 5세 이하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수요일 저녁과 10월~5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