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가지고 있는 이 마을의 실버 폭포(Silver Cascade)는 코다이카날(Kodaikanal)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관광명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반짝이는 물이 55m 높이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모습과 원숭이들이 미끄러운 바위 위에서 장난치며 노는 모습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실버 폭포는 코다이카날 호수(Kodaikanal Lake)에서 흐르는 물이 넘쳐서 생긴 결과입니다. 밝은 햇빛 아래서 은빛으로 빛나는 모습에서 이름들 따왔습니다.
폭포가 마주 보이는 관람대에서 투명한 물이 연못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구경하세요. 절벽의 양쪽에 바위로 만들어진 형성물과 담녹색의 나뭇잎을 살펴보세요. 관람대는 사진을 찍기에 매운 좋은 포인트이므로 사진 찍을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길을 건너 다리 아래로 흐르는 좀 더 고요한 폭포를 감상해 보세요.
이곳에서 원숭이들이 바위 사이를 뛰어다니고 물 주변에서 물을 튀기며 노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원숭이들이 현지인과 관광객이 가져오는 음식을 짖궂게 찾기도 합니다. 폭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길거리 상인에게서 가벼운 간식과 다과를 구입하세요. 신선한 코코넛 밀크를 마시거나 라임과 칠리 소스를 뿌리 옥수수를 드셔보세요. 또한 모자, 수공예품, 보석 등을 파는 행상인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폭포는 코다이카날 중심가에서 차로 대략 15분 거리이며 경삼륜차, 대중버스와 택시로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폭포는 코다이카날 호수에서 마을의 가로수가 늘어선 언덕길을 따라 도보로 약 90분 걸립니다.
실버 폭포는 연중 내내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약 6월부터 9월 사이의 몬순기에 특히 물이 힘차게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