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메디오스 요새는 18세기에 포르투갈 정착민들이 험준한 절벽 위에 세운 인상적인 건축물로, 옛 네덜란드 요새의 폐허 꼭대기에 서 있으며 1900년대 초에 정치범 수용소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군도의 주요 방어 시설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요새는 바다 위 약 45m의 절벽 위에 서 있습니다. 굽은 해안선 위로 솟은 이끼 낀 산맥과 바다의 그림 같은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요새의 둘레를 지키는 녹슨 6문의 대포를 살펴보고 요새의 흰색 정문을 통해 들어가 구조물의 중심부에 있는 주 탑을 올려다보세요.
작은 방들의 무너진 잔해를 둘러보며 이곳이 수세기 전에 어떻게 사용되었을지 상상해 보세요. 방은 군대 본부, 지하 감옥, 예배당 및 기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요새 꼭대기에는 브라질 국기가 게양되어 있습니다.
요새 옆 잔디밭에 피크닉을 하며 인근 해변과 다양한 초목이 자리한 언덕의 탁 트인 전망을 즐겨보세요. 일찍 도착하여 일몰 사진을 찍기 적당한 경치 좋은 장소를 찾아보고 하늘이 서서히 어두워지는 모습을 지켜보세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군이 요새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알아보세요. 구조물은 1737년에 네덜란드 요새의 폐허 꼭대기에 세워졌습니다.
좀 더 내륙 쪽의 식민지 교회도 방문해 보세요. 교회와 요새는 여러 레스토랑과 여관이 자리한 섬의 빌라 도스 레미디오스에 위치하며 요새는 연중 내내 개방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레메디오스 요새는 페르난두데누로냐의 본섬의 북부 해안으로부터 돌출된 작은 노두 위에 자리합니다. 식민지 교회 바로 북쪽의 카쇼로 비치 동쪽에 있는 산 안토니오 베이가 내려다보이는 곳을 찾아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