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과 남쪽 해변은 서핑으로 유명하지만 푸푸케아 비치는 오아후 최고의 스노클링 장소입니다. 파도가 없는 여름에 넓은 조수 웅덩이를 탐험해 보세요. 이 만의 형형색색 산호 위에서 수영하려면 밀물 때가 좋습니다.
스노클링할 때는 언제든지 햇볕에 타거나 산호에 긁히거나 성게를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치거나 아파서 나머지 휴가를 망치지 않으려면 말이죠. 푸푸케아의 해변은 모래보다는 바위와 산호가 많기 때문에 스노클링할 수 있을 정도의 깊이까지 걸어들어갈 때 베이지 않으려면 워터 슈즈를 신으세요.
장어가 산호 속을 들락날락하고 거북이 산란지 주변에서 헤엄치는 것을 관찰하세요. 검고 노란 리프 트리거피시도 찾아보세요. 오아후 여행을 마칠 때쯤이면 이 장대한 물고기의 하와이어 이름이 "후무후무누쿠누쿠아푸아아"라는 것도 알게 되겠지요.
사실 푸푸케아는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북쪽의 샥스코브는 해변이 있는 보호 구역입니다. 썰물 때 아이들을 데려가 얕은 조수 웅덩이를 살펴보고 게나 다른 생물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조수가 밀려와 산호가 잠기면 스노클링을 즐길 때입니다. 해양 생물이 많아 초보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남쪽으로 가면 쓰리 테이블스로 알려진 평평한 암초가 있는데 수영하던 사람들이 그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영하다 파도 때문에 바위로 밀려가거나 부딪히기도 합니다. 바위 너머로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 만이 높은 파도로 소용돌이치는 물웅덩이로 변하는 겨울철에는 스노클링을 삼가야 하지만, 그래도 이 해안을 지날 때 잠시 들러보면 좋을 것입니다. 푸푸케아는 와이메아 베이와 반자이 파이프라인 사이에 있어 자연에 도전하는 서퍼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쓰리 테이블스와 바로 북쪽에 있는 잡화점 사이의 허용된 곳에 노상 주차가 가능합니다. 이 해변에는 도시락과 마실 물을 가져오세요. 수중 카메라를 가져와 푸푸케아 비치 바닷속 친구들의 사진을 찍어 기념으로 간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