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에 있어 이 호텔의 장점은 무엇보다 교통의 편리성과 쇼핑, 관광에는 최적의 위치라는 것입니다.
먼저, 샤를 드골 공항에서 르와시 버스를 타고 오페라에서 내리면 도보로 5-10분 정도이고, 이 도보 5-10분 이내 거리에 라파예트, 쁘렝땅 백화점, 각종 샵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한 마들렌역과 가까워서 12호선을 타고 10분 정도 가면 봉 마르세 백화점에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주요 관광지는 걸어서도 갈 수 있습니다. 특히 가르니에 오페라는 지나가면서 보고, 루브르 박물관, 샹제리제 등 갈 수는 있지만, 박물관 내부에서 관람하는 것을 생각하시면 걸어가는 것보다 교통 티켓을 끊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으로 부담됩니다.)
두 번째는 호텔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깨끗합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 가구로 배치하였는데, 깨끗하고 침대 사이즈는 킹 사이즈로 두 명이 사용하는데, 넉넉합니다. 방도 넓어 TV가 위치한 콘솔 옆에 큰 캐리어를 펼쳐놓아도 불편함은 전혀 없습니다. 옷걸이도 많고, 금고도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단, 객실 내 별도의 슬리퍼는 없으니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을 보면, 흰색으로 깔끔하고, 작은 비누는 일주일 동안 1개라도 충분합니다. 샤워&배쓰, 올인원 샴푸, 바디로션은 매일 부족하면 채워주고, 뜨거운 물이 정말 잘 나옵니다. 수건이 걸려있는 파이프는 온수가 흐르니, 맨손으로 만지시면 정말 뜨겁습니다.
또한 객실 내 티슈가 안보여서 불편하였는데, 사실 욕실 세면대 왼쪽 아래에 있었습니다.
부페식 아침식사를 먹었는데, 20유로이고 빵, 시리얼, 과일, 햄, 치즈, 각종 잼과 꿀, 요거트, 우유와 쥬스 등, 커피 종류는 다양합니다. 그러나 따뜻한 수프 등은 없어 아쉬었고, 주변에 비해 조금 비싼 것 같습니다. 호텔 주변 샌드위치 가게가 2개 있는데, 여기서 20유로면 두 명이서 따뜻한 샌드위치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 식사는 결국 1번만 먹었습니다.
또한 라파예트 메종과 가까우니, 여기서 싸게 먹을 수도 있습니다.
호텔 주변에는 편의점 등과 같은 가게가 없으니, 라파예트 메종에서 사오시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으며, 만약 다시 파리에 가면 다시 묵을 생각입니다. 만약 금액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좀 더 작은 객실을 선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