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포스 성은 유구한 역사와 두드러진 외관 때문에 이 도시에서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처음에는 항구를 지키기 위해 비잔틴 제국의 요새로 건설되었지만 파괴되었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여러 번 다시 건설되었습니다. 요새였고, 감옥이었고, 가장 최근인 영국의 점령 기간 동안에는 소금 창고였습니다. 항구 너머로 어렴풋이 보이는 성의 인상적인 모습은 복잡한 과거를 떠오르게 합니다.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경으로 거대한 돌 성을 카메라에 담으세요. 성 둘레의 다리를 건너보세요. 요새 안은 바깥의 열기를 막아 시원합니다. 수 세기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지나간 길을 따라가며 발자국 소리를 들어보세요.
약 천 년 전 성이 건설된 이래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알아보세요. 비잔틴, 뤼지냥, 베니스, 오스만, 영국의 역대 통치자들이 모두 파포스 성의 역사와 얽혀 있습니다.
항구와 바다, 고고학 공원의 멋진 전경을 보려면 성 꼭대기로 올라가세요. 요새의 지붕에 서서 비잔틴 제국 시대에 공격을 막는 모습이나 감방에 죄수를 가두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성 앞의 광장에서 열리는 문화 행사에 참여하세요. 매년 9월에 1주일 동안 열리는 아프로디테 축제에 와서 오페라 공연을 감상하세요.
이 지역에 있는 여러 작은 상점에서 간식거리와 음료수,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녁이면 활기가 넘치는 레스토랑이나 바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식사 후에는 항구의 배 주변을 산책해 보세요.
성에 들어가려면 약간의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성은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개방됩니다. 여름 동안에는 몇 시간 더 늦게까지 열려 있습니다.
파포스 성은 키프로스의 남서부 끝에 있는 주요 항구에 있습니다. 파포스 고고학 공원의 바로 남쪽에 있으며 근처에는 여러 해변 지역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