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우너즈는 풍부한 역사와 흥미로운 기념비로 가득한 번화 도시입니다. 스크라보 타워가 우뚝 솟은 모습이 인상적인 이곳은 푸르른 전원 풍경으로 둘러싸인 계곡 안에 자리잡고 있죠. 구시가지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이 지역의 전통과 풍습을 엿보실 수 있을 거예요.
뉴타우너즈 시내로 가시면 아즈 쇼핑 센터와 런던데리 공원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들은 해피 타운 놀이 공간에서 신나게 놀 수 있죠.
뉴타우너즈 남서쪽에 자리한 스크라보 컨트리 파크로 가시면 언덕 꼭대기에 펼쳐진 들판을 따라 기분 좋게 산책을 즐기실 수 있는데요. 전망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그림 같은 전원 풍경을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기면 금상첨화일 거예요. 이 공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는 바로 19세기에 지어진 스크라보 타워인데요. 작은 탑 장식이 매력적이에요.
공원의 남쪽 끝 부지 전체를 차지하고 있는 스크라보 골프 클럽에서 골프를 치며 잠시 마음을 비워보셔도 좋아요. 근처 뱅거에 있는 끌란드보이 골프 코스도 좋아요. 이곳에는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가 2개나 있습니다.
역시 뱅거로 가는 길에 뉴타우너즈 북쪽으로 솜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은 제108 여단이 2차 세계대전을 위해 훈련을 했던 장소를 기리는 곳이죠.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시면 전시된 수많은 물건과 사진 그리고 그 당시 상황에 대해 깊이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해안선을 따라 남동쪽으로 가다 보면 마운트 스튜어트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는 19세기 마운트 스튜어트 집과 정원을 구경하실 수 있어요. 위풍당당한 모습의 이 저택은 신고전주의 양식과 당시의 가구로 꾸며져 있습니다. 근처에 그레이애비라는 12세기 수도원 폐허도 있으니 함께 방문해 보세요.
뉴타우너즈의 여름은 맑은 날이 많아 푸른 시골 풍경을 즐기기에 좋지만 1년 전체를 놓고 보면 강수량이 꽤 많으니 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이곳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아즈라고도 불립니다.
뉴타우너즈는 북아일랜드 북동쪽에 있는 아즈 버러에 속한 도시인데요. 벨파스트 국제공항이 있는 벨파스트에서 동쪽으로 30분만 차로 가면 도착하실 수 있어요. 뱅거, 콤버 등 근처 도시와 아즈 반도에 있는 다른 여러 마을도 방문해 보세요.
북아일랜드에서 손꼽히는 인기 랜드마크를 볼 수 있는 경치 좋은 언덕과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하는 뉴타우너즈에 꼭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