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 니콜 성당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압도하는 13세기 건축물입니다. 수직 양식의 교회에는 도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인 높은 첨탑이 있습니다. 2세기 하드리아누스 방벽 옆에 있는 크고 전통적인 교회에서 기독교의 보물과 예술 작품을 둘러보세요.
수세기 동안 타인 강에서 배들이 길을 찾도록 돕는 등대로 사용된 흥미로운 랜턴 첨탑을 눈여겨보세요. 높이는 약 60m입니다. 석양의 황금빛으로 첨탑이 비추는 황혼 직전에 위엄 있는 교회를 바라보세요.
첨탑 아래의 정문을 지나 교회로 들어가세요. 입구 근처의 환영 데스크에서 성당에 관한 안내 책자를 받아 가세요.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의 원형 무늬를 포함하여 인상적인 중세 스테인드 글라스 작품을 감상하세요. 트라팔가 전투에서 넬슨의 후계자였던 콜링우드 제독(Admiral Lord Collingwood)의 조각 기념물을 구경하세요.
6일 내내 성가를 부르는 예배 중 하나에 참석하여 교회에서 훌륭한 음향을 느껴보세요. 패스트리, 점심 식사, 차 등을 판매하는 랜턴 카페(Lantern Café)에서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해 보세요.
1080년에 나무로 처음 지어졌던 교회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화재로 인해 파괴된 후 재건과 증축을 거쳐 1400년대 말 현재의 형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성 니콜라스는 선원과 배의 수호성인으로 해양에 관련된 도시의 과거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이른 저녁 사이 언제든지 교회를 방문해 보세요. 공휴일과 토요일에는 개방 시간이 약간 단축됩니다. 입장료는 없지만 가능하면 기부금을 남겨보세요.
뉴캐슬-어폰-타인 세인트 니콜 성당은 도시의 이름이 유래한 뉴캐슬 성(Newcastle Castle)에서 몇 블럭 떨어진 타인 강 근처의 키사이드 지역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뉴캐슬 센트럴 역(Newcastle Central Station)에서 내려 동쪽으로 10분간 걸으면 교회에 다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