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문화 궁전은 소피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랜드마크이자 뛰어난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현대적인 요새와 같은 건축물을 감상하고, 미술 전시회를 방문하고, 라이브 음악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국립 문화 궁전은 불가리아 설립 1,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81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현대적인 성의 모습을 한 문화 센터의 돋보이는 육각형 구조를 살펴보세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 8개 층에 분산되어 있는 13개의 전시실과 여러 레스토랑을 둘러보세요. 전시실은 상당수가 역사적인 인물을 묘사한 불가리아 예술가의 벽화, 모자이크, 조각품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3,500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 홀에서는 국내 및 해외 예술가들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지금까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밥 딜런(Bob Dylan),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토토(Toto) 등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12월에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 음악 행사를 포함한 소피아의 신년 뮤직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미술관을 방문해 소피아의 국립미술관 전시물에서 제1차 세계 대전 관련 전시물에 이르는 다양한 전시물을 둘러볼 수 있는 미술 전시회를 관람해 보세요.
11월에 방문하시면 시네마니아(Cinemania) 영화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존경 받는 감독들이 제작한 대작을 관람해 보세요. 일부 상영관의 경우 어린이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문화 센터 안에 있는 레스토랑과 바에서 식사를 하거나, 도시락을 챙겨가 이 건물 앞에 있는 불가리아 광장의 키 큰 나무들, 화단, 관상용 분수 사이에서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국립 문화 궁전은 소피아 도심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으며, 지하철, 버스, 트롤리 버스, 시내 관광버스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구내 주차장이 있으며 불가리아 광장 주변 도로에 있는 미터식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국립 문화 궁전을 방문하는 김에 소피아의 주요 쇼핑가인 비토샤 대로(Vitosha Boulevard)를 따라 거닐어 보세요.
국립 문화 궁전은 매일 개관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공연 일정이나 전시 및 콘서트 입장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려면 문화 센터의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