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라 비치는 엽서에 들어갈 사진으로 아주 완벽한 곳입니다. 그 길이가 1.6km에 달하는 아주 깨끗한 모래사장이 보라보라 섬의 최남단 끄트머리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어요. 이 섬에서 몇 개 없는 공공 해변 중에는, 사파이어 빛을 띈 라군의 보호 수역인데 고운 백사장이 완만한 경사를 이룬 곳도 있어요. 야자나무 그늘 아래에서 하루 종일 휴식을 취하시거나 따뜻한 바닷물 속을 탐험해 보세요. 조금만 걸어가면 해안가 식당, 부티크, 여행사를 찾을 수 있고 마티라 비치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낼 방법은 아주 다양하답니다.
해변의 동쪽 해안을 따라 거닐면서 라군의 잔잔한 바닷물이 자아내는 광경을 감상해보세요. 뒤로는 야자나무가 우거지고 숲이 울창한 산이 있는 이 해변은 휴식을 취하기 좋은 조용한 곳이에요. 일광욕실을 빌리거나 타월을 넓게 펼치고 누워 햇빛을 즐겨보세요. 야자나무와 비치 파라솔이 있으면 마티라 비치는 온 가족이 해변가에서 그늘 아래에 앉아 하루를 즐기기에 더없이 쾌적한 장소가 됩니다. 따뜻하고 물이 깊지 않은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셔도 좋고, 라군의 좀 더 깊은 물 속에서 살고 있는 열대어를 볼 수는 없을지 한 번 들여다보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썰물 때에는 걸어서 마티라 포인트에서 연안 보초까지 오가며 스노클과 마스크를 하고 아름다운 산호들을 찾아보세요.
여러 다양한 해안가 식당들도 마티라 비치에서 빠뜨리지 않고 들러야 하는 곳이죠. 좁다랗게 이어진 마티라 포인트를 따라 간이 식당, 캐주얼 카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줄을 이루고 있어요. 해가 기울어질 무렵이면 마티라 포인트 서쪽으로 가보시고요. 보라보라 섬의 일몰 명당 자리를 찾아보세요. 시원한 음료를 한 잔 마시며 느긋한 마음으로 오렌지 빛 노을을 하늘에 수놓으며 라군 아래로 가라앉는 태양을 바라보시는 거죠.
마티라 비치는 보라보라 섬 남단 끝 마티라 포인트의 한 쪽 끝에서 다른 한 쪽 끝까지 쭉 이어져 있습니다. 대중 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갈 수 있어요. 리조트나 호텔, 크루즈 선박에서 출발하는 마티라 비치 당일 여행도 있는데요. 마티라 포인트에 줄지어 늘어서 있는 호텔과 리조트 중 어느 한 곳에 머무르시는 것도 좋답니다. 아주 쉽게 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가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어요. 많은 리조트가 프라이빗 비치를 보유하고 있고, 수상 스포츠 장비를 대여할 수 있어요. 마티라 비치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언제든지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