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 해안에 위치한 그림 같은 린다 비치를 방문하세요. 코코넛 야자수가 늘어선 린다 비치에 도착한 순간부터 이곳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가족들이 해변에서 모래성을 쌓고, 밀짚 캐노피 아래에서 맥주를 마시는 노인이 있는가 하면, 얕은 물에서 백마가 뜀박질을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해변 산책로를 달리거나 악어 우리에서 악어들을 구경하세요. 페리에 올라 익스타파 섬으로 향하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린다 비치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북적이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백사장을 거닐거나 해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려 보세요. 자전거는 익스타파 센터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9km의 트레일을 따라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래 위에 마음에 드는 곳에 수건을 펼친 다음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앉으세요. 키 큰 야자수 밑 그늘도 좋고, 상인들에게서 파라솔이나 해변 오두막집을 대여하는 것도 좋습니다.
해변에 늘어선 초가 지붕 바에 들러 현지인들과 함께 시원한 맥주를 들이켜세요. 상인들에게서 제트 스키나 바나나 보트를 대여하여 바다로 향해 보세요.
페리를 타면 익스타파 섬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익스타파 섬은 물살이 맑고 잔잔해서 스노클링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낮 시간 동안 10분마다 한 번씩 린다 해변에서 익스타파 섬으로 가는 페리가 출발합니다. 카약을 대여하여 직접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변 끝자락에는 악어, 이구아나, 거북이가 살고 있는 거북이 보호 구역이 있습니다. 맹그로브 숲에 사는 조류들을 관찰하고, 파충류의 일생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린다 비치는 익스타파에서 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9km 거리에 있습니다. 차량이나 택시, 자전거를 이용하여 찾아가세요. 해변 상부에 무료 주차가 가능합니다. 지와타네호 시립 부두에서 배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