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킬른 주립공원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고래를 관찰할 수 있으며 다이빙, 새 관찰과 같은 다양한 활동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곳이 관광객들로 늘 인기가 있는 이유죠. 이 아름다운 장소로 가족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섬에 머무신다면 바다 위로 해가 지는 장관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라임 킬른 주립공원은 1984년 코스트 가드가 이 지역을 워싱턴 주립공원에 넘겨 준 이후 설립되었습니다. 이전에 이곳은 석회암을 태우고 석회를 생산하기 위한 가마가 지어졌던 채석장이었죠. 이곳의 이름의 유래가 되기도 했습니다.
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는 바로 라임 킬른 등대입니다. 이곳에서 직접 야생 관찰을 하기 전 고래, 바다표범, 알락돌고래 등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공부하실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안내를 위해 늘 상주해 있죠. 길을 따라 등대의 안내문을 읽어 보세요. 고래가 언제 마지막으로 나타났는지 아실 수 있답니다. 피크닉을 준비하세요. 서두르실 필요가 없답니다. 고래가 나타나는 데에는 몇 시간도 소요되니까요.
공원에는 자연과 바위 해안으로 풍부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해양 동물 보호지역으로 낚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별적으로 준비한 장비를 가지고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것은 허용됩니다. 물 속 신비로운 풍경과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구경하실 수 있죠. 볼락, 늑대뱀장어, 문어 등을 만나보세요. 간조일 때 다이빙을 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가파르고 암석으로 된 입구는 조심하세요.
36에이커 규모의 라임 킬른 주립공원은 샌 후안 제도의 서쪽 해안에 위치합니다. 1년 내내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픈합니다. 섬의 동쪽에 있는 프라이데이 항구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지만 해변 주차를 위해서는 소정의 금액을 내셔야 합니다. 입구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줄을 맨 강아지는 동반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