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절 중 하나죠. 죽은 남편을 위해 과부가 지은 이 고다이지는 선불교 사원으로 장식적인 실내와 한적한 정원이 특징입니다. 수많은 화재와 전쟁 후에도 살아 남은 이 곳은 평화와 평온의 상징이 되었죠.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부지를 걸으며 평온을 느낄 수 있고, 일본의 역사에 대해 배우고, 내부 무덤의 경건한 분위기도 경험하게 된답니다.
화재 후 1912년에 재건된 사원의 본당, 방조에 들어가 보세요. 또한 1년 내내 특정 시간 동안 따뜻한 빛이 스며드는 암석 정원에 있는 예술도 감상해 보세요. 물론 사원 정원의 한적한 분위기도 만끽하시고요. 일본 정부는 이 정원을 역사 지구와 아름다운 풍치 지구로 분류했습니다.
고다이지쇼 박물관에서 고대 유물과 옛 삶의 방식을 배워 보세요. 부사원인 엔토쿠인에 가시면 그곳의 전시와 미닫이문의 그림, 세련되게 장식된 선불교식 정원을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네네라 불리는 일본 여성이 그녀의 남편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기억하기 위해 1606년에 지은 사원입니다. 그녀 역시 이 사원에 안치되어 있죠. 황금과 특수 칠기로 장식된 묘실인 오타마야의 내부를 구경해 보세요. 금사와 은사로 이루어진 갑옷 위에 걸쳐 입던 진바오리가 눈에 띌 것입니다. 사원은 오후 동안 문을 엽니다. 교토 사원과 신사, 박물관에 부과되는 전형적인 입장료가 여기에도 있으며, 학생과 단체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다이지는 교토 북동쪽에 있는 히가시야마구에 위치합니다. 히가시야마 료젠 산이 인근에 있습니다. 인근 대중 교통편으로는 히가시야마 야수이 버스 정거장이 있으며, 기요미즈 고조 및 기온시조 지하철역도 있습니다. 도시의 주요 기차역인 교토 역은 3.2km 떨어져 있습니다. 역에서 사원까지 버스가 정기적으로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