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케이프에서 크니프시에로덴까지 바위투성이 지형을 따라 하이킹을 해 보세요. 5월 중순과 7월 하순 사이에는 야간 하이킹을 통해 백야라고 불리는 자연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크니프시에로덴은 마게뢰위아 섬의 최북단 반도로 유럽의 최북단 지점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호닝스바그 항구에서 약 34km 떨어진 유명한 노스케이프에서 하이킹을 시작하세요. 노스케이프는 크고 평평한 고원이 있는 00m 가량 되는 높이의 절벽으로 유명합니다. 노스 케이프 홀에는 노스케이프의 사계절에 관한 영화를 비롯한 단편 영화를 상영하는 특별한 파노라마 영화관이 있으며 바, 레스토랑, 관광 안내소도 자리해 있습니다.
크니프시에로덴은 노스케이프에서 약 9km 떨어져 있습니다. 포장되지 않은 바위투성이 지형과 가파른 경사로 인해 중급 하이커들에게 적합합니다. 왕복하는 데 반나절이 소요됩니다. 적절한 하이킹 신발을 착용하고 노스케이프에서 북서쪽으로 이동하는 여정을 위해 충분한 식수와 음식을 챙기세요.
노스케이프에서는 오지의 수려한 자연을 더 많이 즐길 수 있습니다. 절벽의 평평한 고원에 서서 20세기 후반에 세워진 거대한 지구본 기념물을 감상하고 끝없이 펼쳐진 북극해를 내다보세요. 이곳에는 섬의 역사에 대한 많은 전시들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작고 매혹적인 에큐메니칼 예배당인 성 세인트 존스 예배당에 들러보세요.
노스케이프의 파노라마 영화관에서는 이 지역의 수려한 경치와 험준한 환경에 관한 짧은 와이드스크린 영화를 상영합니다. 백야 현상과 따뜻한 황금빛 여름에 대해 알아보세요. 관광 안내소에서는 투어를 운영하며 마게뢰위아 섬에 관한 다양한 서적이 있는 기념품 가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크니프시에로덴 하이킹 트레일은 노스케이프에서 시작됩니다. 노스케이프는 섬의 남동쪽에 있는 작은 어촌인 호닝스바그에서 약 33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호닝스바그에서는 작은 호텔,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등 바다 가까이 있는 숙박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스케이프에서 크니프시에로덴까지의 하이킹 코스는 난이도가 높지만 북극해의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도전해 볼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