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F 케네디 하이애니스 박물관은 유명 인사들이 가족끼리 휴가를 보내기 위해 자주 찾는 케네디 컴파운드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케네디 대통령과 케이프 코드 지역 간의 관계를 집중 조명하는 흥미로운 멀티미디어 전시를 통해 케네디 대통령 시대와 당시의 삶을 살펴보세요.
하이애니스 포트의 케네디 컴파운드는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할 때까지 케네디 가족이 자주 찾던 곳입니다. 박물관에 다가가면 케네디 동상이 보여요. 흰색 기둥의 입구 밖에 케네디 대통령이 유유히 모래를 걷는 모습을 나타낸 동상입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케네디 대통령에 대한 각종 수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1934년부터 1963년에 해당하는 영상과 사진이 케네디 전대통령의 가족 생활, 우정, 케이프 코드에서 보낸 시간, 정치적 성공 등을 연대순으로 보여주고 있어 미국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대통령 중 한 명인 케네디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주제의 전시를 예로 들자면 케네디 전대통령과 동생인 로버트와의 관계에 대한 전시와 케네디가 사망하기 전에 여기에서 마지막으로 휴가를 보냈던 1963년 여름에 대한 전시가 인상적입니다. 케네디 전대통령의 개인적인 삶을 다루고 있는 이곳에서 전시를 보다가 눈물을 흘리는 방문객도 꽤 된답니다. 하이애니스에 머무시는 동안 이곳에서 어떤 것을 즐길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세요.
이 박물관에서는 종종 콘서트와 기타 특별 행사가 열리기도 해요. 아일랜드 출신 가수인 모야 브레넌과 하원의원인 조셉 케네디 모두 바로 이 박물관에서 행사를 열었답니다. 여기 오시는 날에 박물관에서 흥미로운 행사가 열리는지 미리 확인하고 오세요.
이 박물관은 하이애니스 케네디 레거시 트레일의 시작점인데요, 2.6km 길이의 이 셀프 가이드 트레일은 이 타운에서 케네디와 관련된 여러 곳을 보여줍니다. 박물관에서 트레일 지도를 챙기시거나 하이애니스 케네디 레거시 트레일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셔도 돼요. 존 F 케네디 하이애니스 박물관은 성수기에는 매일 문을 열지만, 12월 1일부터 4월 중순까지는 문을 닫습니다. 입장료가 있지만, 만 8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차를 가져오시는 경우, 정해진 시간에 허용되는 노상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