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태양의 도시'라고 불리는 에르모시요는 가족 여행에 좋은 즐길거리가 풍부한 활기 넘치는 도시입니다. 식민지 시대 건축물의 유산과 문화 센터에서 인상적인 전망대과 멕시코의 우수한 야구 팀에 이르기까지 그 매력이 다양합니다.
가장 먼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플라사 사라고사를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는 아순시온 성당과 소노라의 역사를 묘사한 벽화가 있는 주정부 청사 같은 식민지 시대 랜드마크들이 자리해 있습니다. 카예 코몬포르트 거리를 따라 서있는 더 많은 식민지 시대 건축물을 구경하고 소노라 원주민 문화 박물관에서 지역 문화에 대해 알아보세요.
도심의 남쪽에는 훌륭한 소노라 미술관(MUSAS)이 있습니다. 멕시코 문화 진흥을 위한 예술 박람회, 영화 상영, 콘서트에 참석해 보세요. 갈레리아스 몰에서는 쇼핑을 즐기거나 카지노를 방문하거나 최신 할리우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에르모시요에는 야외 명소도 많이 있습니다.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택시를 이용해 세로 데 라 캄파나의 정상까지 올라가서 탁 트인 도시의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나무가 늘어선 후아레스 정원과 파르케 마데로에서 휴식을 취해 보세요. 라 사우세다 휴양 공원에서 워터슬라이드를 타보고 라 부르부하 어린이 박물관의 양방향 소통형 전시를 체험해 보세요.
야외에서 많은 관중과 함께 운동 경기를 관람하고 싶다면 멕시코의 가장 전력이 강한 야구 구단 중 하나인 에르모시요 나란헤로스의 홈구장인 헥토르 에스피노 스타디움을 방문해 보세요. 경기는 보통 10월에서 1월까지 열립니다.
소노라의 축산업 유산의 산물인 유명한 에르모시요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소노라 스테이크' 같은 레스토랑에서는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손님 테이블에서 고기를 자르고 무게를 잽니다.
에르모시요는 멕시코와 미국 간 국경에서 남쪽으로 차로 약 3시간 거리에 있으며 멕시코와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 정기 항공편이 착륙하는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타는 듯이 더운 여름철에는 특히 저렴한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여 돌아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에르모시요는 방문하기에 안전한 도시이지만 해가 진 후에 걸어 다닐 때는 어느 정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도시는 키노 베이 같은 캘리포니아 만에 있는 해안 리조트의 관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