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힐(Gun Hill)은 언덕의 꼭대기이며 무수리를 넘어 둔 계곡과 가르왈 히말라야 산맥(Garhwal Himalayas)에 이르는 비할 바 없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망루입니다. 이곳에서는 전통 인도 요리를 맛보고 작은 놀이공원에서 가족친화적인 시간을 보내거나 전통 복장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건힐은 해발 2,020m에 위치하며 이는 무수리(Mussoorie)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포인트에 해당합니다.
전망 지점은 더 몰(The Mall)에서부터 대략 400m를 케이블카로 올라가야 접근할 수 있으며 먼 거리로 인해 무수리의 옥상들과 교외지역 주변의 풍경들이 사라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 오르는 다른 방법은 더 몰에서부터 시작되는 구불구불한 오솔길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걸어서 오면 대략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언덕의 정상에서는 둔 계곡(Doon Valley)의 완만하게 경사진 초록 언덕을 모든 방향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화창한 날에는 가르왈 히말라야 산맥의 눈으로 덮인 봉우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엔 우뚝 솟은 반다르푼치(Bandarpunch)와 간고트리(Gangotri) 빙하가 포함됩니다. 소정의 금액을 내면 쌍안경을 사용하면 풍경을 더 세밀하게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건힐을 즐겨 방문합니다. 다른 명소로 가기 전에 아이들은 에움길 위에서 놀거나 링 던지기, 풍선 쏘기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문 사진사들이 방문객들에게 전통 인도 복장을 입고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쌀쌀한 날에는 몇몇 카페나 식당에서 마살라 차이 티 한잔으로 몸을 데울 수 있습니다. 매운 병아리 콩을 넣은 얇은 빵인 차나 쿨차가 포함된 인도 요리를 맛보는 건 어떨까요?
언덕 꼭대기는 무수리 도심의 위쪽에 있습니다. 활기찬 상업 거리인 더 몰을 구경하는 코스를 결합해 보세요. 또는 낙타를 닮은 바위가 형성된 후에 명칭이 붙은 카멜스 백 로드(Camel’s Back Road)를 따라 경치 좋은 오솔길로 도보 여행을 하거나 말을 타고 지나가 보세요.
건힐은 언제라도 올라갈 수 있으며 케이블카도 매일 운행합니다. 케이블카 티켓은 편도 두 장을 각각 구입하는 것보다 왕복으로 구입하는 것이 보다 저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