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다를 방문하여 오래된 건축물과 아름다운 산, 다채로운 음식과 예술을 경험하세요.건축은 그라나다 최고의 자랑거리입니다. 유서 깊은 이슬람교 지구인 알바이신을 걸으며 수백 년 된 모스크와 회당을 감상하세요. 바로크 양식의 카르투하 수도원에서는 스페인의 바로크 정물화가 후안 산체스 코탄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예술 애호가라면 호세 게레로 센터에 들려 추상표현주의 화가 게레로의 회화를 감상하세요. 인근에는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시인 로르코는 이곳 그라나다에서 나고 자랐습니다.과학 공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인터렉티브 전시를 관람하고, 플라네타륨과 나비 정원도 둘러보세요. 그라나다는 건축과 예술 뿐 아니라 요리에도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음료를 주문하면 타파스(tapas)가 곁들여져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라르가 광장에서 시작하는 파네데로스 거리나 엘비라 거리를 따라 늘어선 타파스 바에 잠시 들러 보세요. 그라나다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을 배경으로 제닐 강을 따라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에라 네바다에서는 다양한 여름 및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물아센으로, 높이가 3,478m(11,411피트)에 이릅니다. 여름에는 인근의 코르도바와 세비야에 비해 시원한 기후를 자랑하는 산맥으로 트레킹을 떠나세요. 겨울에는 1996년 FIS 알파인 월드 스키 챔피언십이 개최되기도 했던 스키장이 개장합니다.도심의 도로는 대부분 좁고 구불거려 차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주요 명소들이 모두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걸어 다니기에 편리합니다. 명소들 간 이동할 때는 빨간색과 흰색의 알함브라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라나다 지방
안달루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