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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님, Busan
2015년 7월 30일
좋아요: 객실의 편안함
호텔이라고 생각하시면 낭패
방문했을때가 8월, 겨울, 비수기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정말 유의하셔야 할게 체크인 시간이 진짜 짧습니다. 오후 5시인가 6시쯤 도착했는데 다 퇴근하고 아무도 없더군요. 안되는 영어로 인터폰으로 통화해서 어찌어찌하여 키를 보관해둔 곳을 알아내고 겨우 들어갔습니다. 시설은 우리나라 콘도 생각하시면 되구요. 구조는 아주 넓습니다만.... 8월의 밤은 좀 춥더군요. 정말 조그만 히터 하나를 구석에서 발견하고 온 식구가 한방에 모여 잤습니다. 시설은 분명히 낡았지만 부엌도 넓고 거실도 넓고 발코니도 있고 비치랑 가깝고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3박을 했는데 호테처럼 타월을 갈아주거나 청소를 해주진 않습니다. 제가 이 숙소를 이용한것은 작년 2014년이었습니다. 올해 여름 미국 여행을 하고 왔는데 미국은 아파트먼트식 숙소가 잘 없어서 이 숙소가 그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