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 걸리는 푸르른 양치식물들로 빼곡히 둘러싸인 숲 사이로 구불구불 뻗어있는 자메이카의 중심에 있는 도로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관광명소로 이 경치 좋은 열대우림 속 길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터널처럼 보이는 빼곡한 열대우림으로 이루어진 자연의 지붕 사이로 햇빛이 스며듭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가다보면 킹스턴과 오쵸 리오스 간 고속도로 옆에 협곡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타며 오후를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이 뱃길은 오쵸 리오스와 더 가까우며 비슷한 이름의 8개 강 중 하나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세기 전에는 지진이 발생하여 강둑이 파괴되었으며 대신 이 바위 협곡이 생겼습니다. 도로가 협곡을 따라 건설되었으며 500종이 넘는 양치식물들이 이 길을 따라 생겨났습니다. 펀 걸리라는 이름은 그렇게 유래되었습니다. 이 길을 가다 시간이 나면 활엽수, 기다란 나팔나무, 그리고 블루마호와 같은 식물도 구경해보세요. 경치가 멋진 이 도로의 길이는 약 5km입니다.
이 길을 모두 감상하실 충분한 시간이 된다면 걸으면서 이 길을 둘러보세요. 날씨가 추워질 때를 대비하여 여분의 옷과 물을 준비하세요. 가는 길에 현지 상인들의 공예품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동물 조각이나 수공예 가방, 나무 마스크를 구입하려면 현금을 약간 준비하세요.
초록빛 자연 지붕을 통해 스며드는 햇빛과 울창한 숲은 낮 동안에 최고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밤에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가 숲에서 반사되면서 환상적인 여행이 됩니다.
펀 걸리에 가려면 단체 여행을 예약하거나 자동차를 렌트할 수 있습니다. 콜게이트나 오쵸 리오스에서 택시를 타고 잠깐 드라이브를 즐기는 방법도 가능하며 통행료는 없습니다. 지역 여행 상품 중에는 펀 걸리를 지나는 드라이브가 포함되기도 하지만 잠깐 멈춰서 사진을 찍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