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에서 묵었던 숙소 중에 가장 좋은 숙소였습니다. 2박만 했던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어요. 플리체게이트에서 도보 10분정도 되지만 가는길 내내 바다와 올드타운이 보여 전혀 심심하지 않아요. 올드타운 내에 비싸고 사람많은 식당보다 숙소 테라스에서 올드타운을 바라보며 레몬맥주를 마시고 있으면 그 어떤 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았어요. 심지어 숙소 내에는 각종 조미료, 올리브오일, 오렌지주스, 물, 우유, 세탁세제까지 다 구비되어 있어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올드타운에서 적당히 떨어져있어 밤에 조용해서 쉬기 좋았습니다. (올드타운 내 숙소에서 1박을 했었는데 시끄러워서 잠을 설쳤어요) 주인부부도 너무 친절하셨고, 숙소시설도 좋았고, 무엇보다 숙소뷰가 최고였습니다! 다음에 두브로브니크에 가게되면 다른데 가지않고 여기서만 묵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