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8년 파이크스 피크 골드러시 동안 광산촌으로 시작한 콜로라도의 주도 덴버는 초기 개척지의 면모를 떨쳐낸 지 오래입니다. 카우보이의 기운이 조금 남아 있기는 하지만 현대적인 주도 특유의 필수적인 특색도 구비하고 있습니다.
골든 트라이앵글 박물관 구역에서 덴버의 주요 명소들을 탐험해 보세요. 이곳에는 덴버 미술관,콜로라도 역사 알림이, 콜로라도 미술 대학(Art Institute of Colorado)을 비롯하여 미술관 및 박물관 8곳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수많은 상점과 카페, 살롱과 예술가들의 스튜디오, 행위 예술 센터 등을 뽐내고 있습니다. 인근의 시티 파크(City Park)에서 오후 산책을 즐긴 후 바와 클럽 중 한 곳을 택해 멋진 밤을 보내보세요.
골든 트라이앵글 구역 바깥에 위치한 박물관도 놓치지 마세요. 덴버 자연 과학 박물관과 덴버 어린이 박물관은 가족 여행객을 위한 최고의 명소입니다. 덴버 동물원도 놓치지 마세요. 1800년대에 지어진 덴버 동물원은 미국 최고의 동물원 중 하나로 가족 여행객들에게 크나큰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름에는 야외 공연과 시즌 테마 공원 등으로 온 도시에 활기가 넘칩니다. 워터월드에서 마일 하이 플라이어(Mile High Flyer)를 타고 더위를 식히거나 레이크사이드 놀이공원(Lakeside Amusement Park)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고 짜릿한 저녁 시간을 즐겨 보세요.
도시를 어느 정도 둘러보았다면 차를 렌트하여 산으로 향해보세요. 1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는 록키 산맥으로 가서 산을 끼고도는 강물과 눈 덮인 봉우리, 아찔한 협곡의 장관을 감상해보세요.
음악 애호가라면 우뚝 솟은 협곡 사이에 위치한 레드록스 야외 원형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감상해보세요. 온 가족이 공룡 능선 위에 펼쳐진 트라이세라탑스 트레일(Triceratops Trail)을 걸어보고 버터플라이 파빌리온의 열대 서식지를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1,600마리에 달하는 나비도 구경해보세요.
야외 활동 애호가들은 덴버와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베일, 코퍼마운틴 및 비버 크리크의 슬로프에서 겨울철 스포츠를 즐겨 보세요. 서쪽으로 네 시간 정도 달리면 아스펜 슬로프도 펼쳐집니다. 따뜻한 계절에는 록키 마운틴 국립공원에서 등산을 하거나 자전거로 콜로라도의 와인 컨트리를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