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칼레에서 1박을 하고, 야간버스 시간까지 더 머무를 수가 없어서 데니즐리 시내로 나와 잠시 머물곳을 찾다가 예약했습니다. 점심 무렵부터 밤 9시까지 야간버스를 기다리며 짧게 묵었고, 호텔 로비에서 버스 탑승장까지 5~10분 이내의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어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야간버스를 타시는 분들은 파묵칼레에서 체크아웃 이후에 이곳으로 와서 편안하게 씻고 정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묵칼레에서 데니즐리까지 돌무쉬 타고 이동하다보면 생각보다 변수가 많이 있어서, 야간버스 기다리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가 아닐까 합니다.
체크인 할 때에 숙소 및 인근 지역 이동, 튀르키예 여행 정보까지 친절하게 한국어로 정리해 인쇄물로 주셔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짧게 묵는 만큼, 숙소 주변 편의시설을 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친절하게 추천하고 소개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추천해주신 데니즐리 케밥집도 매우 맛있고 좋았습니다. 숙소 주변에 커피를 파는 곳이 없다는 점을 빼고는 주변 환경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숙소는 저렴한 비용에 비해 매우 깔끔하고 청결했습니다. 또한 데스크에서도 아주 친절하게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도와주셨습니다. 숙소 컨디션은 가격에 비해 매우 훌륭했습니다. 매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