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많은 부분이 가든으로 관리되고 있어 낮에 보는 리조트는 아름다운 편이다. 수목관리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 그런 곳이었지만, 정작 객실 내부는 오래되어 (더럽거나, 낡았거나 하는 그런 것 보다) 불편함이 있어 아쉬운 곳이었다. 전용으로 제공되었던 빌라 수영장내 조명 시설 등은 파손되어 보기에도, 안전상 우려에도 좋지 않았고, 빌라 부지내 제공되는 정원으로는 필요 이상으로 온갖벌레가 난무하는 것 들이 매우 불편하였고 심지어 문틈이 떠있는 구조로 밤에는 벌레의 유입이 목격되는 등, 풀을 포함하는 빌라 특성상 가격이 저렴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이정도의 비용이 드는 객실이라며, 조금 더 인력의 배분을 시행하여, 객실 정비에 관심을 가지고 오전의 객실내 수목에 급수 보다 청소 등에 여력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 리조트내에서 제공되는 조식은 별것 없지만 별도 계란 요리와, 쌀국수의 주문이 가능한 점은 그래도 만족할 만한 점이었다. 그 외 호이안으로 별도의 셔틀이 있으로, 숙박기간내 사전 예약으로 이용 할 수 있고, 리조트 입구 측 식당은 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았으므로, 이용하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