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슨 임 탈르에서는 활발한 활동의 중심지입니다. 쉬벨트 빌더 카이저 브릭센탈 리조트라는 겨울 나라로 가는 이상적인 입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브릭슨 임 탈르는 서쪽으로는 인 계곡, 동쪽으로는 키츠뷔엘까지 쉽게 오고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280km에 달하는 스키슬로프와 첨단 기술로 만든 리프트 시설이 완비된 쉬벨트는 온갖 겨울 스포츠로 모험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브릭센탈 계곡 상부의 주된 정착지 마을이라 브릭슨 임 탈르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중 하나입니다.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 살았던 사람들의 역사는 무려 청동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백 년 전에는 나폴레옹의 두 번째 아내인 마리 루이즈와 같은 엘리트 계급이 요양을 위해 브릭센을 찾았다고 합니다. 이곳의 이름을 건강 리조트로서 세계 만방에 떨치게 한 신선한 공기와 물을 직접 느껴보세요.
수정처럼 맑고 투명한 필츠암지 호수 주변으로 이어지는 테마가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세요. 브릭센에서 고도가 높은 부분에서 빛나는 이 호수는 호흐브릭센의 보석과도 같은 존재로, 온 가족이 뛰어놀기 좋은 놀이터도 있고 쉬벨트의 대형 테마 파크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운동장, 널찍한 모래밭과 대형 실로폰, 호수에서 몸을 일으켜 세우고 있는 듯한 재미있는 거인 조각상 등이 있습니다. 물속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궁금하다면 생태 아쿠아리움에 들러 보세요. 이곳에는 전통적인 농가도 한 채 있습니다. 지금은 행사장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바위투성이 빌더 카이저와 오언타원 정상 사이를 오가는 브릭센 케이블카가 연중 내내 운영되니 눈 덮인 겨울부터 꽃피는 여름까지 다양한 풍경을 즐기세요. 겨울철에 호흐브릭센을 찾는다면 이글루 18개로 이루어진 마을인 알페니클루 빌리지에도 꼭 들러보세요. 음식과 음료를 사서 이 독특한 풍경을 둘러보면 좋습니다. 정말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하룻밤 묵어가세요. 웰컴 드링크, 저녁 만찬과 조식에 여가활동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VIP 체험을 제대로 선사합니다.
마을 광장이 특히 예쁜, 한 폭의 그림 같은 이 마을을 가로질러 한가로운 산책을 즐기면 좋습니다. 특히 동네 교회인 교구 교회의 높이 솟은 외관과 두 개의 종탑, 그리고 유서 깊은 묘지 예배당이 대표적인 볼거리입니다.
브릭슨 임 탈르는 크로스 컨트리 스키 트레일을 통해 베스텐도르프와 키르히베르크 등 이웃한 정착지 마을과 이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