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대학은 1992년에 설립되었지만, 매력적인 해안과 강의실로 학생들을 끌어들이며 어느새 영국에서 가장 활발한 대학으로 성장했습니다. 런던 대학교의 학위 취득을 원하는 학생들을 교육하기 위해 20세기 초에 설립된 본머스 시립대학은 눈부시게 성장했습니다. 본머스 대학교는 ‘새로운 대학’이라 불리는 여러 교육기관과 함께 1990년대 초 설립 인가를 받았습니다.현대적인 건물과 친근한 커뮤니티에 둘러싸여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껴보세요.
이제 시내에서 버스를 타거나 북쪽으로 걸어가 이웃 도시 풀과의 경계를 가로질러 서 있는 자립형 대학, 탤벗 캠퍼스로 향할 차례입니다. 현재는 멸종되었으나 중세 시대 영국 왕의 총애를 듬뿍 받았던 사냥개 탤벗을 상징하는 대학 문양을 살펴보세요.
공부와 과제에 노력을 쏟는 학생들로 가득한 제1도서관과 학생회실이 있는 건물을 둘러보세요. 컴퓨터 애니메이션 국립 센터의 창문을 통해서 영화계로 진출하는 꿈을 지닌 학생들이 특수 효과를 배우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구경을 마쳤다면 셔틀을 타고 도시 외곽에서 몇 분 떨어진 랜스돈 캠퍼스로 향해보세요. 탤벗 캠퍼스처럼 자립형 구조는 아니지만, 독특한 문양이 새겨진 2개의 건물을 한두 시간가량 둘러보고, 학생들이 즐겨 찾는 나이트클럽에서 술 한 잔을 즐기거나, 학생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우후죽순 생겨나는 학생 친화적인 업소에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본머스 대학교의 탤벗 캠퍼스는 풀 도심에서 북쪽에 있으며, 버스로 15분, 본머스의 중앙 기차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본머스 도심에서는 버스로 20분, 차로 11분을 달리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랜스돈 캠퍼스는 중앙 기차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심 동쪽에 있으며, 버스로 11분, 도심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있습니다. 셔틀 버스로 두 캠퍼스를 오갈 수 있습니다. 특정 건물 및 명소의 운영 시간을 온라인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