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 너무 별로예요
MI 님, 서울
2015년 8월 1일
별로예요: 청결 상태, 직원 및 서비스, 숙박 시설 상태 및 시설, 객실의 편안함
국내/외 여행을 모두 포함하여 제가 다녀 본 호텔 중에 최악이었습니다.
허니문으로남편과함께 편안한 휴양여행을 하려고 경치 좋다고 소문난 아말피를 찾아갔습니다.계단을올라야하는불편함이있는 호텔이었지만, 멋진 바다 경관을 보기 위해 조금 높은 위치에있는호텔에 가기로결정했습니다. 해외 여행이니만큼 큰 트렁크 2개를 남편혼자 들고 계단을 올라야했습니다.저는 호텔 서비스로 제가 먼저 올라가서 도움을 요청하면 팁이라도 드리고 도움을받을수있을줄 알았습니다.아마 호텔 직원들도 그곳계단오르는것이쉽지않다는것은 본인들이 더 잘알고있을것입니다.올라가서 안되는 영어로 남자직원에게 설명을 했지만,팔짱끼고계단을 내려다보더군요,그리고여인숙같은 호텔 대문앞에남편혼자낑낑거리며도착하자그제서야열계단정도도와 주었구요,체크인보다 2시간가까이일찍도착해서,방이준비되지않았다며위에테라스경관이좋으니옥상에서대기해달라고했습니다.그래서 8월초 12시...한참더울시간이었고, 무거운트렁크를계단을들고올라갔으니 물이라도한잔줄줄알았습니다.그런것도 없더군요.그냥올라가서기다렸습니다. 한시간정도걸린다고하더니...2시가 되도,소식이없었습니다. 결국더위에지쳐테라스식탁에엎드려자다가프론트로 쫓아 내려가니 그제서야 체크인을 진행했습니다. 호텔위치는제가원했던아말피와는한참이나떨어져있었고,버스에서 내려서 호텔로 가는길은 지하계단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기를 반복해야하는아주좁은 곳이었습니다.지하계단도 찾기도 힘들었구요.지하철에 지하보도계단보다도 좁고, 혼자서나 겨우 내려갈수있는좁고,높은계단으로오르고내려야했습니다.객실내에티비는잘나오지도않고,체크인시와이파이비번이나,에어컨전원등정작중요한것은하나도가르쳐주지않았습니다. 에어컨작동법에 대한이야기를듣긴 했으나, 프론트에서 전원을 켜주어야 하는 것이었고, 체크인 후에도 한참이나 나오지 않아오후일곱시경다시요청하여 에어컨을켰습니다.겨울도아니고,여름에 말이죠...더운시간이한참다지난,일곱시체크인은2시경이었구요.그리고가르쳐준와이파이비번마저맞지않더군요,잘잡히지도않구요.그리고2일이지난오늘체크아웃중,어이가없었습니다.방안에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를 마신것이미니바를 사용한것이니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고 했습니다.그돈은자그마치39유로.한국돈으로 오만원가까이 되는 돈을 아무 이유도 없이 줄수가 없었습니다.저는그런이야기를사전에들은적이 없고, 홈페이지나.당신들이나체크인시말을해준적이없다고,버스시간때문에시간이없다.빨리 해결을 해달라하며영어로말했습니다.전날 제가물4통을추가요청했을때도그런말은하질않았습니다.다국어의사소통가능직원은커녕,아무도그말을알아듣지못하더군요,그래서저는요청했던조식도이틀동안 먹은적도없는데무슨미니바를사용했다고하냐도지불하지못하겠다고하니,결국저에게협박을하더군요, 경찰을 부르겠다고요, 그와중에 제남편은 시간이 없으니 주고 나오라며,또 혼자 트렁크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고 올라갔구요, 그계단은 70개는 커녕 족히 100개는 넘어갈 듯했습니다.어떻게 이런호텔이 별이 4개 이고, 만족도가4.5인지...시설, 서비스 어느것하나...좋은게 없는데요.
이건 호텔스 닷컴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후, 체크아웃시 지불해야하는 것이 있다면 호텔과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표시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