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의 스카이라인을 정의하는 초고층 건물들이 이 혁신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도시를 대표합니다. 코카콜라와 같은 대형 다국적 회사의 본사가 있기도 한 이 도시에는 미국에서 가장 바쁜 공항도 있죠. 힙합 문화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이 도시는 가스펠 음악의 중심지로도 유명합니다.
남부 조지아주의 주도인 이곳은 이러한 이 도시만의 역사를 매우 자랑스러워한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바로 애틀랜타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그의 생가는 현재 박물관으로 변모했습니다. 마틴루터킹 주니어 국립사적지는 미국 역사에 위대한 영향을 끼친 이 인물을 기리는 명소랍니다. 마가렛 미첼은 이 도시의 미드타운 아파트에서 미국의 걸작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집필하기도 했죠. 마가렛 미첼 하우스 박물관에 들러 그녀의 삶에 대해 더욱 알아보세요. 애틀랜타 역사센터는 남북전쟁과 상업의 중심지로의 애틀랜타의 성장에 대한 역사를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는 애팔래치아 산맥 아래 위치하며 구불구불한 언덕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죠. 합리적인 가격의 버스와 기차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 지역을 쉽게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차를 대여하시면 도심을 떠나 더욱 넓은 지역을 관광하실 수도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도시 공원과 주변 삼림에서 뜨거운 여름과 온화한 겨울을 최대한 즐긴답니다. 73헥타르 규모의 녹색 공간인 피드몬트 공원이 북적이는 도심 바로 옆에 있습니다. 도시에서 북동쪽으로 차로 조금만 가면 아름다운 산책로와 역사 전시를 구경할 수 있는 스톤 마운틴 파크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족 여행객이라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테마 파크에서부터 박물관까지 다양하게 즐겨 보세요. 시내 중심부의 조지아 아쿠아리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 중 하나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명소랍니다. 그 바로 옆에는 천문대와 전망대가 있는 펀뱅크 과학센터도 있습니다. 애틀랜타 동물원에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오랑우탄의 익살스러운 모습을 구경해 보세요. 교외로 조금만 나가시면 식스플랙스 오버 조지아와 식스플랙스 화이트워터 테마 파크를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라이브 음악을 도시의 미드타운과 바, 클럽, 레스토랑이 즐비한 벅헤드 외곽에서 즐겨 보세요. 미드타운의 유명한 폭스 극장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감상하시며 하루를 마감하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