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제 대성당은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성당 토대는 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수세기에 걸쳐 여러 차례 많은 부분이 개조되었습니다. 성당 곳곳에 있는 프레스코화와 조각품 등 중요한 예술작품들을 찬찬히 둘러보세요.
12세기~16세기 신도석의 스테인드 글라스 유리창은 성당의 가장 정교한 장식물입니다. 성모마리아, 성모의 죽음과 생 빈센트와 알렉산드리아의 성녀 카타리나의 순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15세기 유리 공예가 앙드레 로빈이 장미꽃 무늬 창문을 제작했습니다. 창문들은 제2차 세계대전에 파손되었지만 20세기에 재건되었습니다. 성당의 수호성인인 생 모리스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성당의 중심을 둘러보면서 성당의 유구한 역사를 생각해 보세요. 신도석은 매우 넓고 통로가 있지 않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관통한 형형색색 조명이 비추는 12세기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장 외부에서 성당의 파사드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세요. 파사드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유례없이 높고 폭이 매우 좁습니다. 4층 구조로 각각 고유한 건축 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당 내부에는 그랜드 오르간이 있습니다. 오르간은 14세기부터 한 장소에 서 있었습니다. 이 거대한 악기는 붙박이로 1600년대부터 여러 차례 많은 부분이 개조되었습니다. 벽을 장식하고 있는 매력적인 태피스트리를 둘러보세요.
성당의 정식 명칭은 생 모리스 앙제 대성당입니다. 성당은 아침부터 이른 저녁까지 개방되고 여름에는 개방 시간이 늦어집니다.
앙제 대성당은 다운타운 지역의 중심인 멘 강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근처 정류장에 내리거나 기차를 타고 성당 남쪽에 있는 앙제역(Gare D'Angers Saint-Laud)에 하차하시면 됩니다. 인근에 자리한 명소로는 미술관과 랄리망 광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