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및 해양 문화 애호가들은 물론 높은 곳에서의 아름다운 전경을 좇는 사람들도 모두 앱시콘 등대의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앱시콘 등대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입니다. 복원된 등대지기의 처소를 방문하고, 유명한 프레넬 렌즈를 감상하고, 등대의 꼭대기에도 올라 보세요.1857년 최초로 불이 켜진 앱시콘 등대는 뉴저지에서 제일 높은 등대이자 미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등대입니다. 1933년 이후 항해 신호등으로서의 역할은 하지 않고 있지만, 오늘날까지도 프레넬 렌즈의 불이 매일 밤 어둠을 비춥니다. 등대 박물관에서 지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세요. 인근에서 발생한 난파 사고의 사진과 19세기 애틀랜틱시티의 기념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앱시콘 등대의 제작자와 등대지기들에 대해 알아보고, 한때 이곳 해안을 장악했던 해양 문화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읽어 보세요. 오일 하우스에 전시된 프레넬 렌즈를 감상한 다음 복원된 등대지기의 처소를 방문해 보세요.228개의 계단을 올라 등대 꼭대기에 도달하면 1850년대에 설치된 프레넬 렌즈를 볼 수 있습니다. 무게가 12,800파운드(5,800kg)에 달하는 렌즈는 오늘날에도 작동을 합니다. 계단을 오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중간중간에 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등대 밑에 있는 기념품 상점에 들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앱시콘 등대는 애틀랜틱시티 북쪽, 도심 근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보나 버스를 이용하여 갈 수 있습니다. 등대 방문객들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등대지기의 처소와 박물관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서는 소액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앱시콘 등대는 7월과 8월에는 주요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엽니다. 9월에서 6월까지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꼭대기에 오르는 것은 문을 닫기 30분 전까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