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이 마을은 퉁청에서 남서쪽으로 15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어촌까지 오는 데에만 차로는 1시간, 버스로는 2시간, 하이킹 코스를 따라 오면 3시간 이상이 걸린답니다. 이곳에 오시면 수세기 이전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느끼실 거에요.
300년 전 어부 가족들은 하우스보트나 란타우 섬의 서쪽에 있는 갯벌 위에 있는 죽마로 만들어진 집에서 생활했답니다. 그들은 홍콩 섬의 급속히 발전하는 항구를 사용했던 상인과 선원의 주활동지에서 벗어난 여유로운 남중국해에서 낚시를 하며 지냈었죠. 타이오 마을 자체가 두 개의 좁은 강에 의해 란타우의 본토에서 분리된 섬이랍니다.
타이오에 방문하셔서 이 평화로운 현지 문화를 사진에 남겨 보세요. 강가를 따라 지어진 초가집들이 있는 이 작은 마을에 오시려면 수동으로 운행되는 보행자 다리를 건너셔야 합니다. 독특한 집들이 만조시에도 어떻게 물 위에 떠있을 수 있는지 살펴 보세요. 반면 썰물일 때에 집들은 얇은 죽마에 붙어서 두터운 진흙까지 불안정하게 상승한답니다.
역사적으로 이 마을은 소금 생산지, 불법 이민자 및 밀수의 중심지였지만, 낚시는 수세기 동안 이 마을 사람들의 주 생활 방식이 었습니다. 여전히 그러한 조상들의 업적을 이어받은 오늘날의 어촌 사람들은 그물을 고치고, 잡은 고기들을 분류하며, 그들만의 특별한 새우 페이스트를 만들며 생활하고 있죠.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자라면서, 더욱 큰 기회를 찾아 큰 도시로 떠났기 때문에 도시의 인구는 많이 줄었답니다.
때문에 관광은 이 마을의 주요 사업이 되었죠. 랜드마크 빌딩인 타이오 경찰서는 오늘날 호텔과 레스토랑으로 변신했습니다. 1699년에 지어진 양 하우 사원도 방문해 보세요. 역사적으로 잘 보존된 건물입니다. 중국 돌고래를 보기 위해 현지 보트를 타고 탐험해 보세요. 이곳만의 특별한 새우 페이스트도 사고, 일몰도 즐기시고요.
센트럴에 계신다면 타이오에 가는 가장 쉽고도 아름다운 방법은 무이워까지 페리를 타신 후, 1번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퉁청까지 기차를 타신 후, 11번 버스를 타세요. 물론 란타우 노스 컨트리 파크를 통하는 하이킹 코스를 따라 오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