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인지 학생이 된 건지 기분이 별로이게 만드는 주인의 숙박 이용 안내로 불편한 기분 팍 들었네요. 도착해서 체크인시에 가족 모두 쇼파에 앉으라 하고 안내인지 가르치는 건지 안내를 아주 근엄하게 하시내요. 친절한 안내라기 보다 "주의 할 것 이야기 했으니 나 책임 없어" 뭐 이런 안내로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분리수거하고 청소 깨끗이 하고 가라는... 뭐 이건 서비스 받는 느낌은 전 혀 들지 않는 그런 숙소 입니다. 장마철 흐린날 입실 했는데 손님 오기 전에 현관문과 창문 활짝 열어 두고 맞아 주셔서 들어가니 습도는 만장굴 들어 온 느낌의 습도 99.99%, 후진 천 쇼파는 청소상태를 가늠할 수 없는 어두운 자카드 소재의 쇼파라 앉아 있기도 찝찝했네요. 주인님이 나쁘다기 보다는 서비스 마인드가 없는 무뚝뚝한 분이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바다가 바로 앞인 건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