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톨 힐은 황량함과 웅장함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시애틀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장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세기 전환의 우아한 저택을 둘러보고 쾌적한 공원에서 북쪽으로 가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박물관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부근 남쪽 지역의 소울이 넘치는 거리에는 현지 상점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거리는 나이트라이프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거리에는 매력적인 카페와 상점들이 즐비하고, 서점은 독서삼매경에 빠져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거리는 분주하고 활기로 가득 찹니다. 이곳을 찾은 여러 도시의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서 하룻밤을 즐겨보세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넓은 발런티어 파크 녹음 사이를 거닐어 보세요. 오래된 급수탑에 올라 도시 전경을 내려다보고 나서 시애틀 파이어니어의 묘지를 둘러보세요. 공원에는 여러 시대와 문화에 걸쳐서 컬렉션을 전시하는 매력적인 아르데코 건물인 시애틀 아시아 미술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변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로는 보렌 파크 또는 칼 앤더슨 파크가 있습니다.
북부 지역에 있는 그늘이 드리워진 거리를 거닐며 아름다운 개인 주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1900년대 초에 지어져 오늘날에도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는 석조 및 목조 양식의 리어리 맨션에서 다양한 지역 건축 양식의 전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파이크-파인가를 돌아다니며 쇼핑, 먹거리, 커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제 요리에서 친환경 패션을 즐길 수 있는 북적거리는 멜로스 마켓 을 둘러보세요. 시애틀 최대 규모의 개인서점인 엘리엇 베이 북 컴퍼니는 그곳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두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캐피톨 힐은 시애틀의 반문화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술집과 클럽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이 지역의 밤 문화는 도시의 성소수자(LGBT)들 사이에 인기 있는 필수 코스입니다.
캐피톨 힐은 시애틀 중심가 바로 외곽에 있습니다. 이곳에 오려면 전차 또는 버스를 이용하세요. 시애틀의 나머지 명소와 관광명소는 교통이 편리하고 주택가 거리가 한적하여 주변을 둘러보기에 최적의 장소일 수 있지만 이 지역 역시 호기심 많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