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쉬고싶어 일부러 선택한 네스트호텔은 내가 생각했던 네스트 호텔의 느낌이 아니었다. 외관과 호텔이 지양하는 분위기와 어긋난 요소들이 많아 휴식과 여행 시간을 모두 망치고 돌아오게 되었다.
조용히 쉬고싶은 호텔이라기 보다는, 관광지에 있는 호텔 느낌입니다. 야외수영장은 디자인은 좋지만 환경적으로 너무 별로여서 가지도 안았어요. 젊은 분들이 많이 있어 일부러 그런건지. 음악이 그래서 젊은 층이 더 많이 가는건지 한여름 월미도바닷가에서 나올법한 미친듯이 큰 음악소리에 너무 젊은 사람들이 즐비해 믹스되니 시끄럽기 그지없고 5층방인데도 그 음악소리가 다 들려 영화한편 볼수가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