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수도이자, 문화와 음식의 중심지는 바로 자그레브죠. 흥미로운 예술 문화가 살아 숨쉬는 이 도시에는 현대미술관을 비롯해 다양한 미술관이 있습니다. 이곳의 대부분의 건축물들은 오스트리아와 헝가리가 지배했던 시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하죠. 다양한 박물관에 들러 자그레브와 크로아티아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세요. 또한 트렌디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시거나 현지 맥주와 함께 고기 요리와 치즈도 맛보시고요.

아드리아 해의 에메랄드 빛 바다가 돋보이는 남부의 달마티안 해변도 방문해 보세요. 해안에 위치한 역사적인 마을들을 구경하고 해변 파티와 나이트라이프도 즐겨보세요. 섬 투어도 가능하답니다. 특히 여름에는 해변 전체가 파티와 축제, 라이브 음악으로 가득하게 되죠.

두브로브니크의 역사적 도시에서는 바로크식 건물과 고대 수도원 등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중세 두브로브니크 성을 전망하면서요. 이 도시에는 전용 해변이 있는 럭셔리 호텔, 호화로운 바 그리고 환상적인 아드리안 해협 전망이 가능한 산책로 등이 있습니다.

자다르에서는 로마와 베네치아의 건축물들을 구경해 보세요. 또한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과 조명 쇼와 함께 아름다운 일몰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좀 더 북쪽으로 가면 로마식 원형 경기장인 풀라 아레나에서 콘서트도 구경하실 수 있죠. 차가 없는 엘라피티 섬의 모래 사장과 한적함도 즐겨 보세요. 해변에서는 특별한 해산물 요리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조리된 문어 요리, 신선한 장어와 굴 요리를 시베니크 지역에서 온 현지 와인과 함게 맛보세요.

크로아티아에는 다양한 야외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삼림을 통과해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폭포와 연못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또는 자비찬 마을에서 시작하는 57km 거리의 프레무치크 산책길, 나무가 우거진 산행길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자그레브의 남동쪽에 위치한 로니스코 폴리예 자연공원의 습지 지역에서 새 관찰도 해보세요. 내륙 지역에서는 다양한 꼬치 요리와 잘 조리된 수렵육 요리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북적이지 않는 분위기, 그리고 훌륭한 숙박 시설은 이곳의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요소죠. 저렴한 예산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부터 럭셔리한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까지 누구나 만족할 여행지랍니다.